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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entel Graph1000 for pro 0.4 Review | 추천 | 0 | IP 주소 | 211.205.xxx.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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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3B3LL10N | 날짜 | 2016.06.19 18:19 | 조회 수 | 1351 |
여기선 찾아볼수 없었던 필기구 리뷰입니다.
일단... 그래프1000 포프로 다 아시죠? 하지만 0.4 심경은 그렇게 흔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0.4 심경을 가져왔습니다. 1.외형 어디서 흔히 보던, 익숙한 모양이죠? 아마 일부 분들에겐 마이크로사의 카피 샤프인 M.I.T 2000의 외형으로 익숙하실 겁니다. 전작인 펜텔 P115에서 선보였던 듀얼그립을 완성시켰으며, 계단식 선단, 짧은 클립등 1000엔대 제도샤프가 나아가야 할 길을 최초로 구축해 놓은 모체입니다. 2.메커니즘 0.4심경 기준 10회 노크시 0.4mm가 나옵니다. 예로부터 펜텔의 메커니즘은 매우 좋기로 유명하죠. 그 성능을 인정받아 복각버전 스매쉬, 스털링 샤프에도 이 메커니즘이 사용되었습니다. 3.그립감 황동과 고무의 듀얼그립. 이게 매우 좋습니다. 이걸 쓰면 다른 샤프는 못 쓸 정도라는 소리도 있다죠. 다만 이 듀얼그립은 땀에 매우 약합니다. 다한증을 겪는 분들은 유니 퓨어몰트나 파이로트 s20같은 나무그립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물론 이 샤프들은 0.4 심경이 없습니다.) 4.무게 11g이라는 적절한 무게에 저중심 설계라 손이 편합니다. 다만 촉 내구성은 무게감 때문에 약해진 편. 5.'0.4라는 심경이 주는 장점이 무엇인가?' 일단 0.5와 0.3이 어중간하다고 느껴질때 무엇보다 좋은 심경이고, 둘의 장점이 섞임으로써 0.5와 0.3을 0.4 한자루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거죠. 다만 0.4심경 샤프는 엄청 드뭅니다. 현재 생산중인 샤프로 그래프 1000, 그래프기어 1000, 파이로트 s3,s5,s10 정도로 선택폭은 좁습니다. 6. '0.4라는걸 배제하고 내리는 결론' 무게중심이 좋고 그립감, 성능, 디자인까지 좋은 펜텔의 베스트셀러.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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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HIMAN
2016.06.19 19:33 [*.224.xxx.227]
0.4샤프 찾아보기도 힘들뿐더러 0.4샤프심도 찾기 힘들죠...0.4한번 기회가 있다면 써보고 싶은 물건이군요 -
R3B3LL10N
2016.06.19 22:31 [*.205.xxx.32]
국내도 동아가 0.4짜리 샤프를 생산하는데 문제는 샤프심 생산을 안하는 데다 그 0.4짜리 심경은 매우 극소량만 생산된다 하더군요. 예전에 한국파이로트가 유일하게 생산했는데 지금은 생산중단되어서... -
HACHIMAN
2016.06.19 22:32 [*.224.xxx.227]
거진유일무이하게 펜텔만이 생산을 하고 있죠 다행입니다...그나마 다행입니다 펜텔 고마워 -
R3B3LL10N
2016.06.19 22:38 [*.205.xxx.32]
일본파이로트도 생산합니다. 우리나라에 정식수입이 안되어서 구하기 힘들지만... 펜텔도 0.4샤프 자체는 더 있었습니다. 현재 생산되는 그래프 1000, 그래프 기어 1000외에 그래프 500, 그래프기어 500, PG4가 있었는데 문제는 앞에 두 기종을 빼고 단종되었죠. -
HACHIMAN
2016.06.19 22:56 [*.224.xxx.227]
아...저는 샤프가 아닌 샤프심을 말씀드렸는데...0.4샤프심은 잘 안부셔지나요? 그게 궁금하더군요 -
R3B3LL10N
2016.06.19 23:23 [*.205.xxx.32]
경도에 따라 다르죠. 저는 아인 스테인 b와 파이로트 포리 u를 가지고 있는데 거의 비슷합니다. -
Santiago
2016.06.19 21:45 [*.62.xxx.125]
0.4 샤프는 처음보네요... -
HACHIMAN
2016.06.19 22:33 [*.224.xxx.227]
0.4샤프 알파가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는 물건입니다 -
알렉스
2016.06.19 23:33 [*.106.xxx.97]
지금 0.5 샤프와 오렌즈 0.2를 쓰고 있는데 한 번 써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 둘에 비해 어떨지 궁금하네요. -
R3B3LL10N
2016.06.21 06:53 [*.205.xxx.32]
0.4는 딱 0.5와 0.3의 중간이죠. 오렌즈나 델가드가 0.4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없네요. -
F430SCUDERIA
2016.06.23 10:47 [*.77.xxx.9]
한때 샤프에 푹 빠졌었죠 ㅋ 지금은 추억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