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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lg의 메인 라인업을 엎어버린 g5... 잘못된 선택 | 추천 | 0 | IP 주소 | 117.111.xxx.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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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체블 | 날짜 | 2016.07.06 12:34 | 조회 수 | 1207 |
엘지 g시리즈를 g부터 g3cat.6까지 써봤고,
g4는 사실 g3에서 크게 변한것도 없고, 디자인 적인 면으로도 g3가 우위라고 생각했던지라... 후면키를 버린 g5는 크게 마음이 안드네요. 오히려 v계열을 테스트로 쓰고, g라인은 확실한 기본기와 향상된 사용자 중심의 기초를 잘 닦았다면.... 이 지경까진 오지 않았을 듯 합니다. 최초의 v라인인 v10의 세컨드 스크린은 써본사람은 편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멀티태스킹이 매우 편하죠. 시그니쳐 사인? 이런건 크게 의미없는 듯 합니다. 잠금화면에서의 음악재생, 일정확인, 간단한 조작들이 호평을 받았죠. v10의 후속은 또 어떤걸 달고 나올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g5의 모듈방식은 후속과의 연계성이 가장 중요한데, 엘지의 메인인 g라인을 너무 테스트성이 짙은 방향으로 가버리니 답이 안보이는 듯 합니다. 별도의 모듈라인을 편성하며, 메인은 유지하는게 올바랐고, g5및 프렌즈를 구매한 사람들 역시 관련 저가형 라인에 모듈을 함께 사용할 수게 했다면, x캠 같은 특화가 나오기도 더 수월할텐데 말이죠. 모듈 호환에 카메라 중심의 보급형. 거기에 하이파이 모듈을 끼우면 음감은 +가 되고... 이왕 보급형 라인을 늘릴 거였다면, g5 플랫폼을 공유했으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진짜. x같은 것들만 내놔서 이도저도 아닌거 만들지 말고... 보급형 기기도 팔고, 모듈도 팔고...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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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오옥
2016.07.06 13:50 [*.96.xxx.208]
분명 lg가 대대적인 모듈 아이디어 공모전을 했고, 모듈을 300 종류나 만들어서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는데, 감감 무소식... 나오는 것은 저가형 폰들뿐이네요. -
체블
2016.07.06 14:01 [*.111.xxx.149]
저가형을 팔거면 모듈과 결합해서 다양한 판매전략을 세우는 것고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프렌즈를 계속 낼거라면 말이죠 -
팔팔이
2016.07.06 14:16 [*.7.xxx.90]
지5 그냥 메탈 테두리에 뒤판은 자기네들 잘하는 특허 가죽으로 하고 후면키랑 배터리 교체를 유지만 했어도 g라인 전통을 이어갈수 있는데 한몫 할텐데요.
전 제일 엘지한테 바라는건 그냥 구글 순정 롬을 넣고 만들엇으면 좋겟어요,자기들이 못하는 소프웨에는 소니나 모토 처럼 아예 손대질 말든지....... -
프르소
2016.07.06 15:13 [*.226.xxx.97]
도전적이었던 작품이라고 봅니다 또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lg가 결정해야지요 -
심플리선데이
2016.07.06 16:27 [*.109.xxx.14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10년 넘게 엘지만 썼는데;; 사이언이 그립네요 ㅠㅜ -
GC6
2016.07.06 16:54 [*.249.xxx.18]
G4 때 무난하게 갔다가 안 팔려서 G5는 도전적으로 만든 것 같은데 저는 V10 정도가 제일 적당했다고 봐요. 디자인도 멋있었고 튼튼하고 세컨드 스크린도 편리하다고 하던데 G5는 너무 다르게 나와서... 그래서 요즘 V10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F430SCUDERIA
2016.07.07 00:09 [*.122.xxx.147]
모듈실험은 V시리즈에서 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