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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Typokeyboard.com
지난 1월, 블랙베리사는 Typo의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키보드의 클릭거리는 느낌 등...) 이 블랙베리와 굉장히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특허 관련 고소를 하였습니다. 재판은 진행중이었으며 지난 금요일 미 판사 윌리엄 오릭 (William Orrick) 에 의해 블랙베리와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Typo'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본 판사에 의하면 "블랙베리는 확실히 블랙베리의 키보드 디자인이 블랙베리 휴대폰을 사용하는 매력중 하나이며, 타이포 키보드는 스마트폰 유저들 중 물리 키보드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졌고, 그 시장에서는 블랙베리가 확실히 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점이 블랙베리와 TYPO의 소송에서 블랙베리가 잠정적으로 승리하게 한 이유로 풀이됩니다.
출처 : http://www.businessweek.com/news/2014-03-28/blackberry-wins-court-order-blocking-sales-by-seacrest-s-typo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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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2014.03.30 16:02 [*.124.xxx.128]
이건 좀 난해한경우같네요. 자유경제체제는 경쟁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소비자에게 더 좋은물건을 저렴한 코스트로 제공하기 위한 체제인데 이에는 약간의 규제가 첨가되어 기업의 비정상적인 경쟁을 억제하고 있죠. 물론 이도 일맥상통하는 일이지만 이 같은 경우는 규제가 사용자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것을 막는 케이스네요 ㅋㅋ -
94Nagi
2014.03.30 17:45 [*.45.xxx.68]
그냥 키패드라고 너 금지가 아니고, 블랙베리 같은 경우에 중간에서 좌우로 기울어진 키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쿼티 키패드면 걸릴 일 없죠 -
kitsune
2014.03.30 18:09 [*.143.xxx.163]
없어도 상관 없는 아이템 이라고 생각되요. ^^ 아이폰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 -
kiior
2014.04.01 22:46 [*.171.xxx.203]
이미 구매해서 사용해봤고, 현재는 다시 정품 케이스 사용 중이긴 한데. 사무용으론 나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일반사용자에게는 그렇게까지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물리키보드 마니아 제외) 단지 사용하면서도 블랙베리가 버럭할 만 하다고 느끼긴 했기에 판금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고,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쪽으로라도 일부 마니아층의 요구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잘 흘러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