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 �б�
제목 애플에 대한 한마디...<1> 추천 0 IP 주소 175.210.xxx.203
글쓴이 오날날 날짜 2016.07.26 22:30 조회 수 1020
안녕하세요 언케 유저 여러분들, 외국 매체에는 항상 IT부분의 매체가 빠짐 없이 들어가고 개개인 또한 핸드폰 쪽에 관한 유튜브를 하는 사람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언더케이지 만한 IT매체가 없어서 이곳에 글을 하나 남겨보려고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기사에 이런 글 썼다가는 글도 안 읽고 비난부터 받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늘 쓸 글은 애플에 관한건데 기존에 여러분이 보시던 것 처럼 누군가 애플 빠돌이였다가 일반인으로 개종(?) 한 사례도 아니고 애플 빠가 던지는 애플에 대한 한마디도 아닙니다. 되레 이런 글 보시는 분 중에 괜한 편견을 갖고 보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말입니다. 글은 목차 형식으로 1번부터 옆에 부제를 달고 적을 예정이니 찾으시는 부분이나 관심가는 부제에 따른 글만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 대한 한마디  제가 처음 쓴 아이폰은 아이폰4였습니다. 그때는 경쟁 회사들도 적었을 뿐더러 경쟁 기종은 물론, 경쟁 이유도 적은 애플이 '스마트폰'에 GPS를 넣거나 자이로스코프를 넣는 등 기괴한(?) 짓을 하니 혁신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유치하게 '애플은 더이상 혁신적이지 않아!'라고 말하시는 분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은 매번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한 번 일어난 혁신이 지속되었기에 '혁신'으로써 인정받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 좀 화제를 바꿔서 최근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판매량도 줄고 있고 미국에서는 갤럭시 S7이 아이폰 6S를 재치고 판매율 1위를 재쳤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판매량 감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감소했다고 해 봐야 살 사람은 다 사고 팔 애플은 다 팝니다. 그리고 여론이 그렇든 언케가 어쨌든 아이폰을 쓰는 분들을 무작정 애플빠로 몰고 가는 현상도 이 기사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과연 2016년 하반기에 출시 할 아이폰 7이 이 판을 바꿔놓을까요? 글쎄요, 그럴까요? 외국 매체에서는 모두 다루는 내용이지만 한국 IT 기사나 매체에서 많이 다루지 않는 내용 중 하나는 2017년이 아이폰 10주년이라는 겁니다. 2007년에 최초의 아이폰인 아이폰 2G가 나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2016년 하반기에 나오는 아이폰 7은 10주년을 빗겨가 10번째 메인 아이폰이 됩니다. 그럼 애플은 어디에 초점을 둘까요? 네. 당연히 10주년입니다. 하지만 2017년 10주년 아이폰은 뭔가 특별해야 할 것 같은데 벌써 이름부터가 아이폰7S이네요? 깔끔하게 7이나 8이면 좋겠지만요... 그래서 요새 새로 나올 차기 아이폰이 아이폰6SE로 불리거나 아이폰 7S를 건너 뛰고 아이폰 8으로 곧장 간다는 루머가 도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를 위해 글에서는 아이폰7을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할 아이폰으로 부르겠습니다) 다음 아이폰 이름이 어찌되든, 그럼 과연 다음 아이폰은 애플을 살릴 수 있을까요? '애플을 살려? 아이폰만 팔아먹는게 아니잖아?!' 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요 하하 아이폰이 애플 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아이폰7이 잘 팔리기는 할까요? 정답은.. 예스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아이폰 7을 살 의양이 있는 아이폰 사용자가 44%가 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아이폰 6가 불티나게 팔리고 사람들 대부분이 2년 약정을 걸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폰7이 나올 쯔음에는 약정이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아이폰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2017년까지 좀만 버티세요. 이게 답입니다.) 그러니 아이폰 7이 어떻게 나오던 살 사람은 다 산다는 거죠. 아 근데 디자인이 별로라고요? 아이폰6가 나왔을 때 모든 언론에서 못생기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저는 금색 빼고는 괜찮다고 생각했고요(금색의 안테나 선이 이염된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데 지금 스마트폰 제조사를 보세요. 삼성이나 소니 등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OEM들의 스마트폰 어느 하나 비슷하게 생기지 않은 것들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있는 사실만 보자는 겁니다. 모두 하나같이 폰 뒷면 왼쪽 위에 카메라와 카메라에 나란히 플래쉬가 박혀있고 그 밑에는 절연띠라고 불리는 플라스틱 안테나 선, 그리고 그 밑에는 로고, 폰 뒷면 맨 밑에는 다시 한 번 안테나 선과 함께 FCC 마크들이 있죠. 앞면도 똑같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둥근 모양의 지문인식 홈 키, 유난히 닮은 조도 센서와 스피커의 위치, 2.5D 곡면 글래스 등, 어느 하나 다른게 없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봤을 때 말입니다.) 그러니 아이폰 7이 못생겨 보일 수 밖에 없죠. 저도 사실 아이폰 7 루머 사진이 개구리 처럼 생겨서 웃고 아이폰 7 프로인지 뭔지 하는 친구는 듀얼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체로 있기에 썩은 표정을 짓지 아니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아이폰 6를 계승한 디자인이 너무 우리 눈에 무뎌졌고 지루합니다. 그러니 소니나 갤럭시의 유리 밑 삼성의 엣지 디자인이 예뻐 보이는거죠(예쁜건 사실입니다).  정리하자면, 아이폰 7은 많이 팔릴까요? 네! 살까요? 급하지 않으면 2017년을 노리세요!  (길이 좀 길어지네요, 아이폰 말고도 할 이야기가 많은데... 이번 글은 1편 글로 하고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편에나 써야겠습니다. 하하...) 흔히 스마트폰에 대해 말할 때 폰알못이시거나(폰을 알지 못하는 사람) 어디서 들은 얘기로 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는 합니다. (애플에, 아이폰에 관한 글이니 아이폰을 기준으로만 말하겠습니다.) '아이폰은 색감! 갤럭시는 화질! 아이폰 카메라는 더이상 최고가 아니다!', '아이폰은 솔직히 예뻐서 사는데 요새는 예쁘지도 않아요', '어휴 앱XX, 어유 삼XX' 이런 얘기들 어디선가 많이 보셨죠? 아이폰은 물론 삼성 폰과 엘지 폰도 (팬택아 미안!) 폰알못 분들께 까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이기는 하나 이 말에 너무 휩싸여 (=대중에 휩쓸려) 폰을 결정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셨죠?^^ 다시 돌아와서 아이폰에 대한 애플의 갑질을 좀 얘기해 봅시다. 으... 벌써부터 짜증이 나는구요.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아이폰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막 5%도 되지 않고 그랬죠) 문제가 생겨도 커지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률이 33%를 넘은 이 시점에서 애플의 갑질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더 잘 발견됩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할 때, 혹은 애플 스토어 외국 개장과 관련된 기사만 나오면 '역시 한국은 호구로 알아, 또 빠졌잖아?'라고만 하시는 분들에게는 배울 것이 없음을 명시해야 합니다. 저 의견에 사실과 거짓이 같이 있기 때문이죠. 우선 애플 스토어는 왜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까요? 애플 스토어 앱도 생겼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사람들은 왜 애플의 서비스가 최악이라고 하나요? 일단 애플 스토어가 왜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뭐 우리나라 삼성이나 엘지가 못 들어오게 막는다는 구식의 얘기는 더이상 소용 없고요, ('없고요'가 맞는 표현인데 언더케이지에서는 '없고요'에 밑줄이 그어지네요..) 그냥 미스테리로 남아있을 예정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욕할까요? 이건 저도 같이 욕하는 부분입니다. 애플이 독도를 일본 섬으로 표기하는 등의 문제는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지만(애플이 잘못한 것이 맞다고 보는 바이지만 애플 스토어와는 관련이 적으므로) 우리나라에는 애플 스토어가 없어서 제대로 된 애플의 서비스를 못 받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불평이 높은 것입니다. 애플 리테일 스토어 (에이 샾, 프리즈비 등)에서는 애플 스토어가 해주는 서비스를 똑같이 해주지 않기 때문이죠.. 오늘은 여기까지만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이 길어졌군요! 와우! 이것 저것 할 말이 많아져서 다 적으려 했는데 그건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네요ㅋㅋ 최대한 중도적인 입장에서 사실만을 갖고 얘기하려고 했으나 제 개인적 의견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 것은 하는 수 없지만,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소통은 댓글로^^ 그럼 다음 회에서는 맥북과 맥 라인업에 대해서 좀 얘기해 봅시다. 최근 계속 하락세를 타고 있는 맥북 친구를 만나서 뭐가 문제인지 좀 뜯어고쳐 주어야 겠군요!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중간에 '앱XX'와 '삼XX'은 무슨 말인지 문맥상 아실 거라 믿습니다. 언더케이지에서 표현의 자유를 논쟁의 소지로 변질 될 것을 우려삼아 막아놓았나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11] KGNEWS 2016.11.11 91499 0
공지 언더케이지 리뷰 관련 FAQ (2016.10.10) [26] UnderKG 2016.10.10 48264 1
공지 서비스 제휴 관련 안내입니다. [10] UnderKG 2014.06.25 122636 0
20234 12:34 홈인증 ㅎㅎ [6] WEREBEAR 2016.07.28 599 0
20233 갤럭시 노트7 언팩 광고 [17] brainer 2016.07.27 2199 0
20232 letv le2 사용후기 [9] 굿앤베드 2016.07.27 807 0
20231 샤오미 홍미 Pro 공개 [12] WEREBEAR 2016.07.27 854 0
20230 Meep 패드 [8] Pengsu 2016.07.27 869 0
20229 샤오미 노트북 광고 (제품 발표회 에서 공개된거 같에요) [6] ipad 2016.07.27 857 0
20228 삼성 차기 타이젠폰(삼성 Z2, 가칭) 유출 [9] 김나신 2016.07.27 1226 0
20227 눈을 위해 [2] file 컨트리맨 2016.07.27 844 0
20226 삼성, 폰, 웨어러블 동시 충전 디자인 특허 [2] 김나신 2016.07.27 727 0
20225 갤럭시노트7 SKT 유출. 생각보다 심각 [17] 김나신 2016.07.27 1767 0
20224 G4 무한부팅 수리후 잔상... [4] 가자미 2016.07.27 849 0
20223 제공기계및액세서리 [4] 스마트폰동의서 2016.07.27 492 0
20222 드래곤볼 배경화면 [4] file 비슈누아 2016.07.27 1526 0
20221 asus폰에 대한 재평가 [1] phoneseller 2016.07.27 1093 0
20220 v10 번인 [7] XJR 2016.07.27 1421 0
20219 (취향주의) 홈인증 [10] 미네티 2016.07.26 931 0
20218 다행히 전 비켜갔네요 [8] 아이리젠 2016.07.26 1094 0
» 애플에 대한 한마디...<1> [14] 오날날 2016.07.26 1020 0
20216 ios10 버그가 너무 많아요 [9] 짬뽕이좋아 2016.07.26 637 0
20215 밑에글 따라서 저도 털렸네요ㅠ file 레벨유 2016.07.26 46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