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이폰se 쓰다보면 설득당하네요 | 추천 | 0 | IP 주소 | 119.82.xxx.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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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the_bat | 날짜 | 2016.07.29 23:41 | 조회 수 | 1825 |
이걸 깔려고 달려들면 만만치않게 크리티컬한 단점들이 도드라지지만 * 보급기 * 가격 위 두가지를 생각하면 결국 이건 찬양하기엔 거시기하고 그렇다고 마냥 까기엔 그냥저냥 쓰기에 모난데는 없는 폰이라는 결론에 도달되게 됩니다. 아 이 묘하게 설득되는.. 더군다나 애초부터 4인치로 꼭 필요한 사람만 사라고 선을 그어놨으니 말이죠 다만 잡스 시절 아이폰4 만큼 개성도 또렷하고 그것이 강점으로 승화되어 타 스마트폰을 압도하는 그런 강력한 포스는 온대 간대 없고 신제품 출시전후로 논란이 생기는건 분명 팀쿡의 행보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같은 4인치여도 갤럭시는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왜그런가 비교해보니 5/s/se 시리즈 가로세로 화면비가 심히 별로입니다. se 이후 또 다른 보급기를 생각중이라면 화면 비율부터 다시 생각을 해봐야할듯합니다.) 물론 세상에 쓸때없는 걱정중 하나가 애플 걱정 입니다만, 계속 이런식으로 발전없이 안전빵으로만 파고들다면 과거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동하게 만들었던 그런 한방이 나올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과거 애플처럼 잡스를 쫓아내고 10년간 이렇다할 발전이 없어 마소한테 짓눌려 침몰하던 시절이 다시 올수도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얘기가 딴대로 샜는데 암튼 se 전체점수는 별로이나 이용자의 목적이 분명하고, 디스플레이에 민감하지 않다면 크게 나무랄대는 없습니다. 게다가 현존 최고 ap 중 하나인 a9 넉넉한 2기가램까지 들어가있으니 향후 최소 3년간은 ios 업그레이드에 큰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옵션도 부실하고 사람은 많이 못태워도 오로지 달린다는 목적하나로 기분좋게 탈수 있는 로터스처럼 말이지요 ㅋㅋ 다만 아이패드 미니4 마냥 ap를 a8로 낮추고 레티나 hd를 넣어줬으면 훨씬 설득력있는 보급기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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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오류
2016.07.30 00:30 [*.5.xxx.24]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으나, 하드코어하게 개조된 티코라는 엪취리치님 리뷰에는 어느정도 납득은 됩니다. 전 디스플레이 크기때문에 6S+로 왔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 근데 아이튠즈는 언제봐도 어이상실 입니다. -
달달하구만
2016.07.30 10:30 [*.62.xxx.84]
저도6s플러스 사용자인데 아이튠즈는 안쓴지 몇년째인지 그냥 안되는게있어도 안드쓸때처럼 사용해요 저도 아이튠즈 쓰면 열이받아서 ㅋ -
머가조아
2016.07.30 05:26 [*.213.xxx.238]
글도 아주 설득력있고 객관성이 좋아보입니다.
A7, 1기가인 5s도 3번의 메이저를 겪었으니
se는 더욱더 충분하죠~ 개인적으로 단순한 해상도보다
디.플 품질만 개선했다면 괜찬을거 같네요 -
Aple6307
2016.07.30 05:53 [*.217.xxx.218]
전 +전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