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삼성프라자에서 아침 일찍 보고 왔습니다. (개장 후 15분 만에)

전체적인 느낌.

1. 디자인, 그립감 

영롱함이야 이제 적응되는데

그립감이 어우... 아이폰6보다 좋습니다.

메탈을 유리가 양쪽으로 덮고있다 보니 정말 부드럽게 착 손에 감깁니다.

아이폰6가 차갑게 그립감이 좋다면

갤럭시노트7은 따뜻하게 그립감이 좋습니다.

엣지가 그립감이 안 좋다는 말은 이제 옛말인 듯합니다.

2. S펜

 S펜의 필압이 업그레이드되었고 펜촉이 얇아져서

확실히 쓰는 맛이 좋습니다. 노트4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제 주변에 노트로 그림연습하는 분들 더러 있는데 좋아할 듯합니다 ㅋ

3. 번역기능

제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기능이라 바로 실행했습니다.

문장은 물론 이미지까지 번역이 되는 건 확실히 신세계.

언어도 여러 가지 지원합니다. 다만, 시간 상 모든 언어가

한국어로 변환되는 지는 테스트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번역은 좋지만, 정확도가 좋느냐는 글쎄요.

당장 위 사진만 봐도 정말 다 멀쩡하게 번역해주진 못할 듯합니다.

그리고 단어 위주. 문장은 어떻게 할 지 모르겠네요. ;;

4. 절전 기능

은 작동 잘 되겠죠...?

(시제품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ㄷ)

5. 전반적인 느낌.

노트5같은 날렵함은 좀 줄었지만,

대신 적당한 날렵함에 특유의 곡선 디자인이 아주 좋습니다.

디자인과 그립감 모두를 이렇게 잘 잡은 예가 흔치 않은데 아주아주 만족.

그렇지만, 시간 문제도 있고 (직원 분 눈치도 있고)

시제품이다 보니 많은 기능을 만져보지 못한 게 아쉽긴 합니다.

특히, 홍채인식은... 사서 해봐야 겠군요. (한 12월 쯤 ㅋ)

그리고 실버와 골드만 있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블루.... 블루를 달라...

이상 김나신이었습니다.

NASIN

(* 저 유튜브 총 조회수 5만, 6만 넘겼어요! ㅎㅎ)

(소박한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