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 메이저 제조사들의 핸드폰 중고가를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용량은 가장 낮은거로 했구요 상태는 무조껀 좋은거로 했습니다.

일단 가격방어 최강자인 애플..

아이폰 6s가 55만정도 하네요 (판매자별 편차가 엄청 심합니다. 어떤 사람은 깨끗한걸 51에 내놓고 어떤 사람은 찍힘 있는걸 60에 내놓고;)

그 다음으로 삼성을 보니

갤럭시 s7 플랫도 55정도 하네요 (얘도 판매자별 편차가;; )
6s와 비슷하게 출시되었던 노트5는 43정도를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역시 삼성은 애플보다 가격방어력이 떨어지네요.

다음은 lg

G5같은 경우 45만정도 하더군요.
V10은 28만 전후..

역시 lg는 가격방어력이 약하긴 하나보네요. 만약 출고가 다 주고 구매했다면 2년을 혹은 그 이상 꽉 채워 쓰는게 나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걸까요?

출고가는 다 엇비슷하고 다 좋은 폰들인데 왜 몇달만 지나면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궁굼해집니다.

음 애플같은경우 1년주기 모델체인지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2년이 지나가도 어지간한 안드로이드 1년된 기기만큼 혹은 그 이상의 가격방어를 보여주다보니. 이게 사용자들 담합으로 보일때도 있습니다.

후속 문제라고 보기에는 애플제품은 후속이 나와도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2세대가 나와버려도 말이죠.

애플 프리미엄이 붙긴 하겠으나 애플이 명품브랜드도 아니고 프리미엄이라고 하기도 약간 민망하긴 한데..

출고가도 중요하겠지만 lg g5출고가 인하한적 없는거로 아는데 가격이 저리 떨어진거 보면

그냥 역시 브랜드 딱지가 제일 중요한거겠지요?

전에 갤럭시 s6를 올려놨는데 (다운그레이드 교환은 절대 안한다고 명시) 1년반이나 차이나는 아이폰5s를 가격이 같다고 교환으로 들이미는거부터 , 아이폰6는 추금을 달랍니다; 다운그레이드 안한다고!
(솔직히 비 애플 사용자로서 기분이 나쁩니다. 아무리 애플 프리미엄이 붙어도 그렇지 1년반이나 차이나는 기기가 동급 대우를 받는게 어이가 없죠 타 폰 사용자에겐.
물론 가격이 같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가격이 그 가치만큼의 가격은 아니라고 장담합니다)

제가 아이폰 험하게 잘 쓰다가 리퍼 끝나갈때쯤 문제를 만들어서 리퍼후 미사용~~~~ 아이폰 6 처분~~~~~ 이런 사람들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봐서 중고가 담합으로 보이는게 크긴 할텐데

여러분들은 왜 애플제품 가격방어가 강력하다 생각하시나요?
저는 항상 애플 가격방어를 보면서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출고가 보조금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