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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정부 3.0’ 애플리케이션이 처음 탑재될 전망이다.

새로운 버전의 정부 3.0 앱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첫 사례인 셈이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작동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앱 목록에 정부 3.0 앱을 포함하기로 최근 확정했다. 다만, 이용자가 원치 않으면 체크를 없애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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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정책연구원 정책국장은 “이런 앱 설치 방식은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논평에서 “국산 스마트폰의 명성에 기대서 일방적으로 정부 활동을 선전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정부 앱을 스마트폰 초기화 때 선택하도록 하기보다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서울신문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809800008 )
사진 출처 : 경찰청 ( http://www.police.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