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한 스마트폰이 잘 나가면 2년뒤 약정 끝날때쯤 신규수요가 늘었는데

대표적으로
갤2 사용자들이 2년뒤 갤4나 G2로 많이 몰렸고(G2가 국내에선 엄청 잘 나갔죠)

갤3나 노트2 옵티머스 g프로 사용자들이 2년뒤 아이폰6로 많이 몰렸죠.
(아이폰6가 디자인적으론 좀 못나왔지만 화면 커진 아이폰이라는것 하나만으로도 그동안 화면이 작아서 다가가기 힘들었던 아이폰의 이미지를 상쇄시키며 당시 엄청나게 팔렸죠. 16기가 모델이 엄청 싸게 풀렸던것도 크고..)
가 대표적이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 아이폰6 사용하셨던 분들의 약정이 끝날때가 다 와가네요.

아이폰7 유출만 보면 실망스럽기만 하고
V20같은경우 G5이후 lg에 대한 동정여론이 엄청나게 죽은데 반해
노트7은 일단 현재까지 보기엔 무엇 하나 빠지지 않은 완성작인게 겹쳐서

수요가 노트7으로 몰리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아이폰7은 국내에서 만큼은 아이폰6만큼의 돌풍을 보여주진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1년여 정도만 해도 지하철에서 40프로는 아이폰 40은 삼성 20은 나머지 정도로 삼성 기세가 많이 죽었죠)

현재 뉴스에서 보여주는 판매량만 보자면 4일간 25만대가 팔린것 같던데 (어떤 기사는 판매 첫날 28만대라는데 조금 말도 안되는 숫자라 한귀로 흘리시면 될듯....)

시장 선점도 꽤나 당한것 같고. 아이폰7에 대한 기대감은 많이 죽은지도 오래고 v20같은 경우는 언급조차 잘 안되니..

한두달 더 기다려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이번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삼성이 승리 할 것 같네요.

다만 다된 밥에 6기가램 통수 뿌리기. 삼성은 이 버릇 고쳐야 해요. 어닝쇼크 한번 더 당해봐야 정신차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