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삼성, 애플, 엘지등 기업에는 관심이 없고

기기만으로 보고 판단하는편인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이렇게 사용하고 있네요

현재 최신인 6s만 봐도 6시리즈에 있었던 터치먹통현상이 다시 대두되고 있고 저 또한 매일 최소 1번이상은 겪고 있을뿐 아니라

심각한 산화현상 외 기타 자잘한 결함까지 

산화현상은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요즘 여러군데 보니까 꽤 많은 사용자들이 이미 겪고 있더라고요

이런것들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지적하고 싶은건 디스플레이인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는 청명하고 화사하고 색감좋고 훌륭하지만

오줌얼룩/좌우 어두운 그라데이션/붉고 푸르고 등등의 백색균일도가 정말 엉망인거 같네요

녹테문제가 있었던 5/5s뿐만 아니라 SE도 오줌 그라데이션이 상당히 많은거 같고

6s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거 같네요..제 6s도 오줌 얼룩과 그라데이션이..ㅜㅜ

최신 제품인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색온도가 낮은 오줌이면 괜찬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얼룩이지는 그라데이션은 가격은 가장 비싼 

기업의 기기에서 사용자가 참 스트레스 받을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AS라도 좋으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가격만 프리미엄한 기기를 구입한 사용자는 너무 불안하네요 

물론 양품을 뽑은 사람이 더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도 꽤 적지 않은걸로봐서는 문제점이라고도 생각되어지네요

처음 애플기기에 입문한건 리셀러 매장에서 구입한아이패드 4세대였는데

그때는 업무 보조상 필요에 의해 구입한거라 기기에 관심도 없었고 잘 알지도 못하던때여서(애플 온라인 스토어가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

멋도 모르고 그냥 사용했었고

이후에 에어1은 공.홈에서 구입..차마 용서하지 못할정도의 액정 그라데이션으로 3번 교환 4번째..지쳐서 체념하고 그냥 사용..

다시 리셀러에서 구입하고 중고로 팔고 사고 반복하면서 3대기기를 거쳐본 에어2는  어차피 공홈이 아니라 교환은 불가능하니 그냥 저냥..쓸만한 정도..

공홈에서만 구입했으면 액정과 홈버튼 싼티나는 딸깍거림때문에 교환했을테지만 그것도 아니니 그냥 체념..

100만원이 넘는 기기들을 구입하면서 왜이리 체념하고 써야하는게 많은지..ㅜㅜ

오죽하면 "애플기기의 양품은 마음속에 있다" +  "  중국산 싸구려 기기 백색균일도보다 못하다" 라는 말도 있죠

좀 과장해서 차라리  갤럭시류의 아몰레드에서  일정 사용기간이 흐르면 생기는 잔상+번인이 더 낫겠다 싶습니다.

소프트웨어쪽으로 보면 ios8은 버그가 좀 있었지만 안정성은 크게 문제는 없었던거 같은데

ios9는 버그 뿐만 아니라 안정성면에서도 문제가 있었죠

소프트웨어는 계속 수정하고 패치하면 되니 차치하고서라도

용량장사나 악세사리 장사도 좋지만  겉의 외장 뿐만 아니라 내장 부품등 하드웨어적인 기본기를 좀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에게 기본기를 탓할줄이야..)

기기 사자마자 스트레스 받고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결함으로 불안하기까지하면 참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러다 부처가 되는게 아닐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