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하철인데 양 옆으로 노트7이 있군요. | 추천 | 1 | IP 주소 | 223.33.xxx.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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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등잔 | 날짜 | 2016.09.02 09:54 | 조회 수 | 1577 |
둘 다 코랄블루네요.
전 실버 성애자라 코랄블루는 그냥..저냥.. 폭발 사건이 7건인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던것처럼 사용하고 계시네요. (삼성아 빨리 교환 안해줄꺼니? 사람 다치기 전에 빨리 좀; 고객 다 잃고 싶으면 그래 하던지) 한 분은 동영상감상 한 분은 가방에 놓고 아이패드로 닥터스? 보고 계시네요. 음.. 이거 양쪽에서 터지는거 아닌가 걱정이....... 는 설마... 아 근데 아이패드 사용하시는분 덩치 너무커서;;;; 오십분은 더 가야하는데 완전 낑겨서 서서갈까고민중이네요. 도대체 몸을 필요이상으로 불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등산백팩급 민폐인데 좁아터진 지하철에선... 심지어 전화하는소리도 크네요; 진짜 앉는거 포기하고 다른칸으로 넘어갈까봐요...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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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르
2016.09.02 10:00 [*.29.xxx.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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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2016.09.02 13:16 [*.62.xxx.49]
후후 생존했습니다 -
WEREBEAR
2016.09.02 10:20 [*.15.xxx.49]
어머 테러단체? -
등잔
2016.09.02 13:23 [*.62.xxx.49]
휴대폰형 신형 폭탄이군요...ㄷㄷ -
싱사
2016.09.02 10:58 [*.111.xxx.168]
몸불리는거까지 민폐소리듣는 시대가왔나보네요 -
BIG.D
2016.09.02 11:14 [*.62.xxx.83]
그러게요... -
등잔
2016.09.02 13:33 [*.62.xxx.49]
민폐 맞죠. 지하철에서 한번 그런 사람 옆자리에 앉아보시죠. 보기엔 몰라도 당해보시면 아실겁니다. -
고기완자탕
2016.09.02 11:26 [*.62.xxx.91]
벌크업이 민폐였나요;; -
등잔
2016.09.02 13:35 [*.62.xxx.49]
벌크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깨 한짝이 제 허리두께만큼 될 정도의 사람이 지하철 자리에 앉으면 주변사람들에겐 민폐맞죠. -
민물장어의꿈
2016.09.02 11:47 [*.55.xxx.148]
몸불리는 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
등잔
2016.09.02 13:14 [*.62.xxx.49]
취향은 맞지만 팔 두께가 제 허리 정도 될 정도면 알아서 자가용을 타거나 서서가거나 해야한다 생각해요. 지하철 보면 자기 자리 공간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침범해서 자꾸 두꺼운 팔로 남을 친다면 그건 민폐죠. 그정도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서서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자가용 몰거나 -
민물장어의꿈
2016.09.02 15:22 [*.55.xxx.148]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님의 논리 대로면 덩치 큰 분이 먼저 앉아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차면 자신 때문에 좁아 지니까 일어나야 되나요? 님의 글은 덩치 분들에 대한 비하이고 오지랖입니다. -
등잔
2016.09.02 15:28 [*.62.xxx.49]
글쎄요 그런상황 한번 겪어보시면 그런 이야기 안나오실걸요. 이게 이기적인게 아니라 여러명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한명때문에 여러명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쩍벌에 대해서 불만이 많죠 사람들이. 쩍벌보다 더 불편한게 엄청난 덩치를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쩍벌은 어깨라도 피고 다니죠 -
한조대기중
2016.09.02 11:58 [*.223.xxx.236]
작성자분이 말씀하시는건 비만인거 같은데 병적이거나 체질적, 심리적인 이유로 비만인 분들도 계시지만 그냥 게으르고 지기관리 안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제 주위에만 봐도 항상 폭식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헬스는 신청해놓고 안가고...예전에 비해서 이런분들이 많이 늘어나긴 한거 같아요 -
등잔
2016.09.02 13:09 [*.62.xxx.49]
아! 제가 말한건.. 비만이아니라 근육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자리 두칸은 차지할정도로요.. 그 분은 자기관리가 꽤나 철저해서 근육이 빵빵헸겠지만.. 솔직히 민폐입니다. 아니.. 지하철 자리공간은 한정적인데 그 자리조차 침범해서 내가 피해를 보면 민폐인거죠.. 솔직히 헬스 다닌다고 인스타나 페북에 인증샷은 찍어놓고 몸은 그대로 진짜 의미없이 120kg 나가는 사람들 보면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한다는 생각은 들죠.. -
한조대기중
2016.09.02 14:09 [*.179.xxx.3]
저 혼자 딴 생각했네요 ㅎㅎ -
ariana
2016.09.02 16:36 [*.194.xxx.72]
몸 관리도 잘못이라니;; 그분 직업이 보디빌더일수더있고 헬스트레이너일수도있는데 운동이 나쁜것도아니구요 덩치크다고 욕먹을줄이야 저도 덩치 큰 사람인데 기분이 좋진않네요 덩치큰사람은 대중교통 사용금지인가요ㅋㅋ -
뚜르헌
2016.09.02 12:01 [*.132.xxx.186]
몸큰것도 욕먹네요 ㅋㅋㅋㅋ 막말로 자기관리 다들 철저히 하는거도아니고... -
한조대기중
2016.09.02 12:14 [*.70.xxx.60]
욕 먹는거 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관리하는게 좋죠 -
등잔
2016.09.02 13:09 [*.62.xxx.49]
적당히 커야지. 자리 두칸 가깝게 차지할정도로 근육이 넘치고 팔 한쪽이 허리만한 정도면 민폐아닌가요? 그 정도쯤 되면 알아서 서서가거나 자가용타는게 맞다 봅니다. 겁나 사리면서 앉아야하고 자꾸 그사람 움직일때마다 자꾸 몸끼리 닿는데 기분 좋을리가 있나요? 그나마 선선해서 다행이지 여름이라 땀 나고 습했고 더웠으면 욕 나올 상황인것 같은데요. 전 키 178에 몸무게 56이면 나름 관리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헬스같은건 안다니지만 -
데네바
2016.09.02 13:39 [*.223.xxx.79]
근데 178에 56이면 관리를 잘한게 아니라 그냥 멸치인데요 -
등잔
2016.09.02 13:47 [*.62.xxx.49]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르겠죠. 전 뱃살 나오는게 죽어도 싫어서 몸무게 60만 넘으면 굶어가면서 관리해요. 매일 밤마다 두시간씩 걷구요. 사람 관점 차이인거같아요. 친구들도 그냥 보기 적당하다 하더라구요 -
뚜르헌
2016.09.02 15:24 [*.132.xxx.143]
봐봐요 :(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면 됬지;; 덩치가 크다고 타지도 못하게 하면 차별이죠;; 부은사람도 있을 수 잇고 마린사람더 있을 수 있고:( 그리고 자기관리라는건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낄때 스스로하지않나요?? -
ariana
2016.09.02 16:40 [*.194.xxx.72]
난 작으니까 큰애들은 서서타라 캬 명언이네요 앞으로 서서타야겠어요 -
기리하시죠
2016.09.05 00:28 [*.61.xxx.204]
178에 56이면 몸관리 잘 하는게 아니라 엄청 마른겁니다. 그걸 나름 관리한다고 생각하다니.. -
데드풀
2016.09.02 13:45 [*.40.xxx.46]
몸 큰걸 민폐라고 해야하는게 아니라 국민 평균 신장이 늘어났는데, 그에 맞지 않는 의자 크기를 채택한 지하철을 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등잔
2016.09.02 13:48 [*.62.xxx.49]
그건 맞지만 자리 두 칸을 차지할만큼 몸집이 큰건 문제가 맞다 생각하네요. -
데드풀
2016.09.02 13:51 [*.40.xxx.46]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5호선 주로 타고 다니는데, 어깨가 넓어서 불편하거든요. 근데 이번에 간사이 지방 다녀왔는데 좌석이 진짜 남아요.
몸은 그대론데, 왜 그럴까요.
애초에 좌석이 넓었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요. -
CopyCat
2016.09.02 14:33 [*.169.xxx.6]
아닠ㅋㅋ 몸이 큰게 민폐라니요. 짐을 엄청 가지고 탄거면 몰라도 몸 자체가 큰 것도 민폐인가보군요 -
등잔
2016.09.02 14:45 [*.62.xxx.49]
네 전 민폐라고 생각해요. 운동을 허벌나게 헤서 몸집이 그렇게 커져서 옆에 사람이 숨도 못쉴정도로 좁다 느끼면 그건 민폐인거죠. 지하철이 한두명 타는것도 아니구요. -
WEREBEAR
2016.09.02 14:54 [*.15.xxx.49]
댓글들 보니까 속상하네요
저도 덩치가 큰편이라 지하철 타서 자리가 막 자리가 하나 남아 있다던가 그러면 제가 앉으면 좁아지는거 아니까 그냥 알아서 서서 타는데요
솔직히 그렇지 않고 제가 자리 많이 남아서 앉아 있는데 나중에 탄 사람들이 덩치큰사람 옆에 앉아놓고 덩치 커서 불편하니까 서서 타라 이런 마인드는 정말 이해불가에요
죄송하지만 똑같이 같은돈 내고 타는거고 자리의 선도 넘지 않는데 자리 자체가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좁은게 왜 덩치 큰사람의 잘못인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자리가 딱 봐도 좁아보이면 덩치 큰사람 옆에 앉지 마세요
덩치 큰사람 옆에 타는 사람도 불편한건 맞지만
덩치 큰사람은 눈치보랴 비켜주랴 민폐라는 소리들으랴
덩치큰 사람은 서있으면 안 불편하데요?
알아서 서서 타라?자가용 몰아라?
음...글쎄요...자가용있으면 지하철 안타죠...
서로의 입장을 좀 생각 해보세요... -
데네바
2016.09.02 20:16 [*.123.xxx.214]
글쓴이 저 사람만 이기적이고 오만한 생각을 갖고있는겁니다. 절대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 -
디지털초보
2016.09.02 16:32 [*.90.xxx.60]
조금...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보시는게... 등잔님이 마른몸을 선호하듯이 그사람은 본인의 몸이 근육질 몸을 선호하는건 취향만 다르지 같다고 봐요..
솔직히 저도 가끔 덩치가 엄청 큰사람들이 있으면 자리가 좁아지는거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게 민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내 입장과 다른사람 입장은 다른법이니까요. 등잔님처럼 생각하게 되면 내가 걷고 있는 길을 자동차가 지나가면 매연을 뿌리고 가는것이므로 나한테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하지만 자동차를 타고 가고 있는 사람의 입장은 다르겠죠. -
맛동
2016.09.02 18:10 [*.161.xxx.6]
직접 말은 못하신 거 보니까 일반화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인도 생각하신 것 같아요. -
EASY
2016.09.03 08:59 [*.42.xxx.11]
글쓴이분 엄청 이기적이시네요 대중교통이고 다같이 돈내고 이용 하는 공공장소 아닌가요? 그런 불편함은 서로서로 감수 하면서 타는거죠. 자가용 타라하시는데 그럴돈 있으면 지하철 타겠나요. 그리고 님이 지금몸 유지 하려 노력 하는거 처럼 그분도 노력 하시겠죠? 그리고 애초에 님이 그분에게 몸이 어쩌고 불평하실 자격 있으신지? 뭐 그분 헬스 하는데 돈 보태주기라도 하셨나요?
얌전히 따라와, 허튼짓하면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