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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니 덩치가 그정도 덩치가 아니구요 | 추천 | 0 | IP 주소 | 223.62.xxx.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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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등잔 | 날짜 | 2016.09.02 15:02 | 조회 수 | 1927 |
적당한 덩치는 이해합니다. 괜찮아요.
근데 위 정도 덩치를 가진 사람이 앉으면 당연히 민폐 아닌가요?(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유사한 사진이 저거더군요) 제가 말한 덩치는 저정도 덩치에요. 아침에 저런 사람이 제 옆에 있었고 저는 저 사이의 남자처럼 짜부돼서 갔다구요. 저 정도 덩치 되면 어느정도는 알아서 피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물론 우리나라 지하철 자리가 좁은건 맞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 덩치만 돼도 서로 좁습니다.서로 다 참는거죠. 근데 저 정도 덩치는 어느나라를 가던 좁을거에요. 제가 말을 모호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분명히 팔 두께가 제 허리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저 짤의 가운데 사람의 입장이라면 짜증나고 숨도못쉬겠고 불쾌하고 민폐라 느끼는게 당연한거 아닌지요?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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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an
2016.09.02 15:10 [*.223.xxx.131]
민폐 맞긴 한데요... 그럼 저런 사람들은 지하철도 못타나요.. 자기도 가고싶은곳도 있을거고 교통수단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인데..자신이 저 정도 덩치라고 생각해보세요.. 남들 눈치본다고 밖에도 못나간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
등잔
2016.09.02 15:22 [*.62.xxx.49]
물론 탈 수 있죠. 다만 자기가 가다가 옆에사람들이 불편을 느낀다고 생각한다면 알아서 비켜줘야한다 생각합니다. 좌우로 두명이 피해를 보는걸요. 쩍벌은 어깨라도 필수있지 저런 짐승같은 덩치를 가지면 제대로 앉지도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지도 못해요. 한명이 아니라 좌우 두명이요. 자기가 몸을 운동을 하면서 저렇게까지 불렸으면 서서가는.. 그정도는 감수해야한다 생각해요. 이기적인게 아니라 전 당연한거라 봐요. 한명때문에 최소 두명이 피해를 보는걸요 -
팔팔이
2016.09.02 15:53 [*.70.xxx.9]
만약에 좀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는 덩치큰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어도 님 처럼 생각하는 시선들이 많아서 이용하면 안되겠네요.
왜 대중교통인데 같은 돈 내고 이런 차별을 받아야 될까요?이런분은 진짜 돈 좀 더 내더라도 자리 두칸 차지하게끔 룰을 만들어야 겠네요. -
등잔
2016.09.04 17:19 [*.13.xxx.82]
물론 같은돈을 냈다고 가정을 했을때 억울한 면이 있겠죠. 그 분께는. 근데요 그 분 좌우로 있는 사람도 같은돈내고 탔는데 그 분의 덩치덕분에 등받이에 등도 기대지 못하고 어깨도 못피고 불쾌한 신체접촉 계속 일어나면서 갑니다. 물론 그 분 입장에서 본다면야 그분도 억울하겠지만 좌우로 있는 2명입장에서 보면 아침시간에 잠깐이라도 피곤에 쩔어서 잠좀 자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는걸요?쩍벌남은 옆에 있는 사람이 다리를 피지 못하니 불편하지 그런 경우는 어깨도 등도 못펴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넣지도 못하고 걸쳐앉아야 합니다 -
LEVEL5
2016.09.02 16:01 [*.135.xxx.131]
저도 키195 몸무게 140 나갑니다 저 정도 몸짓 되는데 그럼 저도 못타겠군요? 저에게도 님 처럼 덩치 때문에 민폐 라고 버스에서 대놓고 말씀하던 한 여성이 있는데 저 농담안하고 명예회손 및 모욕죄로 진짜 고소 했었습니다 ㅡ ㅡ 법정소송 까지 갔었구요... 제가 100으로 이겼습니다. 반대로 저런분들 생가 안해서 2명 피해 본다고 생각 하신다면 그럼 사회적으로 처음부터 저런 큰 사람은 무조건적 죄라는 겁니까?? 잘 한번 생각해보시길.. 굳이 민폐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그럼 저 분에 대한 대안이나 방법이라도 제시해주는게 최소한의 예의 입니다.. -
망고스톰
2016.09.02 15:53 [*.120.xxx.230]
그냥 아까글 댓글로만 좋았을텐데 굳이 사진까지 구해서 이러실거까진...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다소 차별적인 글이였습니다.친구한테나 말할내용이였다랄까요?대다수가 비판하는건 이유가있는거죠.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이니 서로 유하게 넘어가는것도 필요합니다 -
등잔
2016.09.05 22:11 [*.202.xxx.3]
서로 유하게 넘어가기엔 여름철 땀이 뻘뻘나서 끈적거리고 뜨거운 피부가 내 피부에 스친다는게 너무 불쾌하죠.
게다가 옆자리에 덩치가 큰 분이 앉아서 어떻게 피하지도 못하고 자꾸 끈적이는 팔로 제 몸을 치고 자리는 좁아서 엉덩이를 제대로 붙이지도 못한다면 과연 유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도네도네
2016.09.02 16:31 [*.238.xxx.182]
저 정도 덩치되면 "알아서" 피해줘야 한다구요??
왜죠?
두 자리를 차지해서요? 양쪽에 피해를 주니까요?
행패를 부린 것도 아니고 그저 덩치가 그냥 큰 건데요.
덩치 크면 대중교통 이용 못하나요?
그냥 찌그러져서 가야하나요?
덩치가 크신 분도 나름의 고충이 있을텐데 님처럼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건 이기적으로 밖에 보이네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게 논란을 일으킬만큼 그렇게 큰 문제인지...
여기다가 나 이러이러해서 불편했다고 할만한 일인지...
망고스톰님 말씀처럼 그냥 친구끼리 담화로 이야기할 내용인 것 같네요. -
파랑분
2016.09.02 16:49 [*.124.xxx.147]
이 글도 그 존재 자체가 덩치크신 분들에게 불쾌감을 주니 알아서 피해주시는게 상식에 맞겠군요? -
파랑분
2016.09.02 16:52 [*.124.xxx.147]
이런 논리가 딱 인종차별 급의 논리 밖에 안되는 논리입니다. 덩치 큰 분들은 관절도 안 좋으신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님은 건강하시다니 오히려 그 분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시는건 어떠실지? -
GC6
2016.09.02 17:00 [*.249.xxx.18]
평소에 말랐다는 말 많이 듣지만 정말 이해 안 가네요. 그렇게치면 덩치 큰 분들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까 지하철이건 버스건 돈 더 내야겠네요. -
등잔
2016.09.04 17:09 [*.13.xxx.82]
제 생각엔 그러던가 해야겠군요. 윗분들 말씀은 같은돈내고 앉지도 못하냐고 따지시는데 그럼 저런사람 옆에 있는 사람들도 같은돈내고 제대로 못앉는건 매한가지죠. 피해보는건 맞는데 자기 자신들이 당해보지 않았으니 저러는게 아닐지요?여름에 땀 펄펄흘려서 끈적거리고 냄새나는 덩치 큰 사람이 옆자리에 와서 자꾸 두꺼운 팔로 내 몸을 치고 등받이에 등도 대지 못할 수준으로 좁게한다면 당연히 기분 나쁠 상황이지 않을지요? 남들보다 무게도 많이 나가고 부피도 많이 차지해서 열차 무게 증가에 한 몫을 할테니 앞으론 체중별로 요금을 내는게 적절하겠네요. -
CS(콜라엑기스)
2016.09.02 17:32 [*.253.xxx.2]
이런건 노인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는게 예의지만 꼭 그럴필요가 없다는 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덩치인 사람이 비켜주는게 다른사람들에 대한 예의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비킬 필요는 없으며 , 거기에 나와주는게 당연하다고 하는건 이기적인 겁니다. -
데네바
2016.09.02 20:23 [*.123.xxx.214]
님 허리가 몇인치인지도 모르는데 뭐 어쩌라고요.
그런건 혼자 생각하고 일기장에나 쓰십시오..
괜히 사람들 상처받게하지 말고.
언케에 똥 좀 싸지르지 마세요 제발요. -
VI2
2016.09.03 02:07 [*.7.xxx.178]
언케에 점점 더 많은 똥이 늘어나네요 ^^ -
등잔
2016.09.04 17:08 [*.13.xxx.82]
이게 왜 똥인지 모르겠군요. 님이 옆자리에 앉아서 한번 똑같이 피해봐야 아시련지요? 비아냥 수준이 클리앙급이네요 -
ariana
2016.09.03 11:38 [*.194.xxx.72]
님이 그 옆에 앉으셨다며요 -
ariana
2016.09.03 11:39 [*.194.xxx.72]
멸치보단 낮죠 뭐 -
등잔
2016.09.04 17:07 [*.13.xxx.82]
네 짐승이 멸치보다'낮'죠 그리고 제가 옆에 앉은게 아니라 그 사람이 제 옆에 온겁니다. 중2가 되서도 그정도 맞춤법도 제대로 분간못하는걸 창피한줄 알아야죠 -
ariana
2016.09.03 11:43 [*.194.xxx.72]
언케에 이런 분이 물흐리시네요 내리시던가하세요 미꾸라지? -
푸우몬
2016.09.03 14:06 [*.62.xxx.175]
사람보고 짐승이라니 인성이... -
등잔
2016.09.04 17:07 [*.13.xxx.82]
그럼 짐승남이란 표현을 쓰는 사람들은 다 인성쓰레기인가요? 근육돼지보단 낫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