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키노트를 보면서 소름돋았던 부분인데, 많이 주목받지 못한 부분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혹 기억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작년 초 애플은 링스라는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기업을 인력체로 인수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그때 당시 스타트업 수준에 우리 모듈은 dslr 수준의 성능을 낸다고 주장하던 업체 였습니다. 사실 그때만 해도 여러문제가 있어 실용화는 못 되던 기술이었죠.

검색해보니, 어레이 카메라라는 기술이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센서를 통해 사진을 촬영해 하나로 합성하는게 요지인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광각과 망원으로 촬영한 사진은 서로 다른 거리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고 합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효과와 우수한 품질을 낸다는 거죠.


이번 애플 키노트에서 팀쿡은 굳이 전문 사진작가들이 아이폰7으로 만든 작품에 시간을 할애하였고, sneak peak을 공개했습니다.


듀얼카메라 링스 어레이카메라 sneak peak

과연 그때 링스의 주장처럼 dslr을 능가하는 카메라모듈을 완성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