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을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보통 이어폰에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고가인 블투 이어폰을 쓰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어요. 거기에 블투는 음질이 더 별로라는 선입견까지요.

그게.. 무선 이어폰중에서도 그나마 괜찮은 음질을 뽑는다는 기기를 구매하려면 2-30은 그냥 깨진다고 봐야하는데
그정도로 이어폰에 돈을 투자하고싶은 사람이면 음질에도 관심이 없을수가 없죠. 그러다보면 그돈으로 유선 이어폰을 구매하는게
음질면에서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기때문에. 그런면에서 좀 애매한것같아요. 일단 현재 국내판매하는 무선이어폰 대부분이 BA탑재도 안하고 나오는제품 부지기수인데 자체적 튜닝까지는 기대도 못하는 수준이죠.
물론 운동할때라거나, 사무실에서 무선의 편리함은 정말 대단하죠. 문제는 또 그 편리함이 배터리에 가로막히고...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면...지금까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한다 라는 생각 자체를 별로 하지 않았던거지 따저본후 구매할 가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추가적인 지출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이런 지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게, 선이 없다는 편리함 정도인데 동시에 충전과 분실가능성이라는 불편함이 동반 되므로 종합적인 편의성 측면에서 이득이 없죠.


그리고 이어폰에 추가적인 지출을 하는 사람들은 직업적인 특성이 있는 분들을 제외하면, 음악과 소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죠. 이런 성향의 사람들에게 무선리시버는 가격대비 음질이 매우 구린편이죠. 동일 가격이라면 유선이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니까요.

다들 비슷한 의견들이시네요

추가지출, 추가충전. 애초에 대부분 사람들은 번들 이어폰만으로도 사는 경우가 많죠. 강제적인 방법으로 추가지출을 하게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편한 일이라 봅니다.

레벨유프로 사용결과... 충전하는게 생각보다 귀찮다였어요.

집에와서 핸드폰 충전을위해(유선이든 무선이든) 이 행위를 하나만 하는게 좋은데 블투이어폰 충전까지 ㄷㄷ 그래서 저는 자연스레 유선이어폰을 쓰게되더라고요.

1. 모델 다양성 부족 - 사용중인 유선이어폰과 같은모델의 블투버전이 전부 있으면 모르는데 유선에 비해서 확실히 적죠 모델이..

2. 핸드폰 하나 배터리 관리하기도 귀찮은데 이어폰까지 충전해가며 관리하기 귀찮음.

두개네요 저는

분실 위험 빼면 뭐 그럭저럭 좀 비싼느낌입니다. 애플가격이야 놀랍지도 않아서 그런가.. 두 이어폰이 줄로라도 이어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쪽 잃어버리면 우쩔런지

첫번째는 가격이죠 10만원짜리 이어폰도 비싸서 번들만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 블투이어폰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블투이어폰 가격이 많이 줄어서 요새는 많이들 보이네요

가격과 배터리의 문제점이죠. 폰의 배터리도 빨리 달고, 블루투스 이어폰도 배터리 먹고.

음질이 문제가 아니더군요. 막귀를 가진 일반인은 큰 차이를 못느낍니다.
오히려 노래 끊김을 심하게 체감하죠.
지하철 등 사람 많은데서는 이유도 모르는 끊김이 막 발생해서 못듣는 상황까지 옴...(근데 어떨땐 또 잘되고...)

거기에 배터리의 유한함, 가격 때문에 널리널리 쓰이지 못하는데 애플이 강제로 이어폰잭 없앴다고 무선시대가 활짝 열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