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홈시어터를 사려고 찾아보던중 LG제품이 가성비가 좋다는 여럿 후기들을 보고 일부러 멀리 강남까지 갔습니다.
갔더니 엘지 메장외 소니 그리고 삼성매장이 길건너 하나씩 있더군요..
첫번째로 lg매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놀라운건 1층에는 손님도 없구 볼것도 없었습니다 그대신 직원 한분이 서있었습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아주 깍듯이 인사를 하더군요. 여럿 엘지매장과 서비스센터를 가도 하나같이 엄청 친절하던데 강남점은 차원이다른 친절함 이었습니다..
그리곤 무엇을 보러?오셨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홈시어터를 보러왔다 했더니 관련 직원을 한명 붙여주더군요..
그래서 홈시어터가 있는 2층에 갔더니 구경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분들에게 1명씩 직원이 붙어있었습니다. 즉 손님이 올때마다 전담 직원 한명씩 붙여주는 겁니다... 정말 좋은 시스템 같더군요..
아무튼 제 전담 직원분이 홈시어터 있는곳 까지 안내해주고 커피와 오랜지 주스가 있는데 뭘 마실거냐고 물어봅니다..
저랑 오디오쪽으로 빠삭한 지인분이랑 갔었는데 저는 주스,지인분은 커피를 부탁했습니다 저는 마트에서 파는 냉장주스와 믹스커피를 타올줄 알았는데 생과일 주스와 아메리카노를 내오더군요..여기서또 감동을~
그리곤 홈시어터를 시연해 주시는데 설명을 정말 잘해주시더군요
음질도 정말 좋구요
아무튼 견적까지내고 왔습니다 구매는하지않고 ㅋ
그리곤 소니 매장으로 갔습니다. 소니매장은 직원수가 별로 없어 손님당 직원을 붙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대신 오디오 메이커 답게 청음실이 있어 아주 조용하고 매우 편안한 의자에서 청음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니제품은 엄청비싸더군요 가격표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ㅋㅋ 제 예산은 100만원 내외였는데 소니제품은 스피커만 80만원 엠프가 90만원이더군요 ㅋㅋ
대충들어본 70만원짜리 lg제품이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건너편에 있는 삼성매장에 갔는데 들어가기도 전에 어떤 거지같은놈들이와서 액정고치러 왔냐고 몰어봅니다...
as후 자기들한테 깨진액정팔라 하더군요 저는 대구도 안하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이런잡상인들좀 관리좀 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곤 삼성매장에 들어갔는데 인사하는사람 한명도 없더군요...
평소때 같으면 그려려니 했는데 LG매장과 소니매장이랑 너무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본척도안하고 다들 자기할일 하더군요 직원들 끼리 웃고 떠들고 있던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때당시 노트5 출시할때라서 매장에는 놑5 보러온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설명하는직원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때 왠지 모르게 화가났습니다? ㅋㅋ 안그래도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여러차래 스트래스를 받은후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아..이놈들제품은 사면안되겠구나... 하고 그냥나왔습니다
나갈때도 인사하는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ㅋ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뭣도 아닌데 엄청 기분이 상했습니다..
아무튼 실망과 감동이 함께한 강남 본점들 탐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