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쓰던 케이스입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단계적으로 각도조절 가능한 흔히 국내서 많이 보는 놈.

아패프로 살때 스마트커버 안사고 이걸로 썼죠. 가격도 훨씬 싸고

우측에 애플펜슬 수납(?)은 원래 없었는데 제가 가죽 수선하는 곳에 의뢰해서 개조한 거.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역시 싼값을 하는 놈이었나 보네요.

뜯겨진 부분이 거슬리기도 하고 원래 좀 불만족한 부분이 있어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Fintie 라는 브랜드인데 이건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아가지고 해외구매 했습니다. 직구는 영어를 몰라서 못했고 구매대행.

제품 자체는 여러모로 위의 지도케이스를 업그레이드 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4만원이고 제품 자체는 2~3만원 정도 합니다.

해외구매라서 배송이 2주는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월요일 출발해서 어제 금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지도케이스처럼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제한적으로 각도조절 됩니다.

애플펜슬 꽂이는 제품 자체에 달려 있습니다.

이전거랑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인데 각도 조절하는 홈이 Fintie쪽이 더 깊습니다.

지도케이스는 저 홈이 얕은 탓에 세워놓고 아이패드 위쪽에 힘 조금만 줘도 픽픽 쓰러지는데

Fintie는 그런거 없습니다.

대신 좀 두툼합니다.

방에서 쓸 때는 이렇게 놓고 씁니다. 필요할 때 세로로 돌려서 쓰기에도 좋습니다.

추천할 만한 제품이에요. 해외구매라는 게 좀 걸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