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개선판 갤럭시 노트7 기내 폭발

by KGNEWS 조회 수:14709 2016.10.06 12:22

개선판 갤럭시 노트7이 기내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루이빌에서 볼티모어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994편에서 발생한 사건이며, 제보자 Brian Green이 전원을 끈 후 주머니에 기기를 넣고 착석하자 짙은 녹색빛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직후 제보자는 단말기를 바닥에 떨어트렸으며, 기내 카페트 위에서 타올랐다는 제보이며 구매 이후 유선이 아닌 무선 충전만을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공개한 박스에는 폭발하지 않는 개선품을 의미하는 검은 사각형이 그려져 있으며, IMEI 조회 시에도 개선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단말기는 루이빌 소방서에 보관되어 있으며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래와 같은 발표를 내보냈습니다.


"제품을 회수할 수 있을 때까지, 이번 사건에 개선판 갤럭시 노트7이 관련되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기기를 회수하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규제 당국 및 항공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기기를 점검한 후 더 많은 정보를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보자는 아이폰7으로 제품을 교체했다고 합니다.


출처 : PhoneArena ( http://www.phonearena.com/news/Galaxy-Note-7-explodes-as-passengers-board-Louisville-flight_id86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