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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플, ios, A시리즈, 그리고 안드로이드..문득 생각난거 추천 1 IP 주소 218.236.xxx.170
글쓴이 머가조아 날짜 2016.10.11 05:05 조회 수 821

제목은 엄청 거창한거 같은데 별거 아니구요


그냥 이리저리 언.케 리뷰, 뉴스를 보면서 문득 생각난건데요


퀄컴의 스냅드래곤 최상위 AP,  삼성의 엑시노스 최상위,  애플의 단일 A시리즈를 봤을때

각 제조사의 최신 AP는  플래그쉽 폰에 탑재를 하는게 보통이죠 


정확히 언제부터인가는 모르겠지만 

예를들어서 

스냅드래곤 400, 410, 615, 616, 625, 650, 652..? (번지수 잘못적은것도 있을수 있으니 양해바래요)

엑시노스 7578, 7580, 7870..등

(스냅/엑시 포함한) 위의것들은 보급기~중급기에 탑재되고 성능또한 cpu기준으로 한때 전성기였던  스냅800급 전후의 성능을 보여주고

대신 그래픽 성능은 다소 낮게 설계되어 하드한) 게임만 아니면 실사용시 충분히 쓸만한 AP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조사에서 저런 AP들을 탑재한 폰들을 만드는것은 소비자의 니즈와 수요에도 어느정도는 맞아떨어지고  

가격과 용도에 따른 적당한 성능을 고려해 구입하는 사용자층들도 많죠

또한 일정부분 낙수효과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고  삼성에서도 A5,7 그리고 전세대 플래그쉽에 탑재한 엄청난 성능의 엑시노스7420을 A8 2016에 탑재하기도 했어요


근데..이 메이저 AP or 하드웨어 제조사중 애플만이 보급~중급형의 AP 혹은 그런 낙수효과와 같은 아이폰을 내놓고 있지 않더라고요

물론 안드로이드의 수십~수백의 제조사들은 서로 파이를 나눠먹는 형태고 애플 아이폰은 독점적인 형태라 굳이 그럴필요도 없을테지만


바로 윗줄에 언급했듯이 안드로이드와 ios의 서로 다른 시장과 특성에 그럴수 밖에 없고 or 그럴 필요도 없다고 했지만


왜 이것이 문득 생각났고 언급하고싶었느냐 하면..


- 현 아이폰 사용자의 개인적인!! 배경 설명 - 

1.  ios 사용자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편견 혹은 생각

> 안드로이드는 오래사용하면 느려진다. ios는 최적화가 잘되있어 관리가 거의 필요없다.

   14년부터 아이폰을 사용했고 그전까지 몇년을 갤럭시 안드로이드를 사용했지만 구입한 폰의 절대적인 성능 기준 이외

   사용하면서 딱히 느려지는건 못느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개방형이다 보니  pc로 치면  윈도우에 가까워서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낄수 있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반대로 ios는 폐쇄적이다보니 사용자가 딱히 멀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사용기간에 따른

   성능저하와 관리차원에서는 유리한거 같네요


2. 만약 안드로이드폰이 사용자에 따라서 오래사용하면 느려진다고 가정하고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대신 아이폰은 오랜 사후지원 덕분에 성능저하가 일어나죠

    (사후지원은 분명히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성능저하의 면과 하드웨어적인 제한으로 반쪽짜리 os 기능등은  부정적인면의 하나이겠네요)

   강제도 아닌데 그럼 안하면 되지 않냐? ios 일정기간 이상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업데이트를 늦게 할지언정 결국 거의 안할수가 없는데..

   새 os에 대한 궁금..호기심..앱 설치및 업데이트시 os 요구사항, os와 앱의 호환성, 여러개의 애플기기끼리의 생태계 및 연동성

   애플 기술지원 및 센터 방문 서비스시 최신버전 기준요구, 복원 및 공.초시 수동 혹은 자동으로 최신버전으로 올라감 등등..


그럼 왜...?


ios 기기들은(아이폰/아이패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ios 버전이 선탑재된 아이폰에는 os 버전에 맞는 A시리즈칩이 탑재됩니다.

예를들면 5s-ios7-A7,  6-ios8-A8  그리고 이렇게 os버전과 넘버링에 맞는 A시리즈칩의 궁합이 가장 성능적으로는  최적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결국 오랜 사후지원의 덕택으로 A시리즈칩의 성능은  그대로인데 os버전만  올라가니 성능적으로는 저하 및 최적화는 떨어지게 됩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때마다 AP의 성능은 계속 올라가고 고성능 칩으로 인해  가벼운 작업시에도 이전세대보다 발열도 증가하고 

이번 7처럼 리틀코어의 저성능구간에서는 이전세대보다 성능도 못뽑아주고..코어 전환 딜레이등 

그에따른 이슈들은 증가하고 나는 굳이 이런 성능까진 필요없는데 아이폰을 계속 쓸거면  애플 머니 전략에 따라 계속 기변해야하고 

안드로이드는 사용자들의 나름 니즈와 용도에 맞게 고성능 AP,  하드한 고사양 앱, 게임 아니면

충분히 현역인 중급기 AP에 최신 os를 넣어도 빠릿빠릿하게 잘되는거 보면..오히려 안드로이드가 성능적으로 최적화가 잘되있는거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아이폰은 ios 버전이 올라가면서 무거워지고 os버전 넘버링에  깔맞춤한 새로운 고성능 AP가 탑재되고

게임같은 고사양 앱  아니면 일반적인 앱 사용시에는 1~2세대 이전 폰을 사용할 당시와(당시 탑재된 os버전과 그게 맞게 설계된 AP) 체감도 안되고

결국 AP성능은 1.5배 2배씩 증가됐지만 일반적인 사용시 체감하는건 제자리인거 같고..결국 os가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는 탓인가..

아니면 애플이 늘 자랑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 덕분인지..의도적으로 그렇게 최신기종 기준으로 세팅하는거 같기도하고..

AP 업? OS도 무거워져?  고로 실사용시 체감성능은 매 시리즈 아이폰  쌤쌤..? 


솔직히 5s-ios7-A7를 사용했을때와 현 6s-ios9-A9를 사용했을때를 비교해보면

cpu 기준만으로 보면 약 2배 성능이 향상됐고 A10은 A8에 비해 2배 성능 향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성능 향상 만큼 절대적인 고성능을 요하는 고사양 앱/게임을 구동하고 연산할시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실사용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6s-ios9-A9가 5s-ios7-A7보다 과연 더 쾌적하고 빠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니 별 차이가 없었던거 같네요. 


그럼 예를들어  1~2년 뒤에 애플이 안드로이드처럼 A8이나 A9급의 성능을 가진 다른 네이밍을 가진  중급기 AP를 탑재한  중급기 아이폰을 내놓는다면..?

네이밍은 다르지만 어차피 이전세대 AP의 성능이고 그 AP가 현 os기준 성능 최적화가 처음 탑재된 os버전보다 떨어져있다고 보면

이것도 의미는 없겠지요


많은분들이 아시는바와 같이 ios는 부드럽고 빠르고..태생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조금은 더 무겁다고 생각되는데

그런대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쪽은 보급~중급 AP와 당시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면서도  실사용시 부족하지 않은 쓸만한 성능의 폰들들 내놓고

애플은 강력한 AP를 탑재, 부드럽고 최적화가 좋은 ios 조합..하지만 버전업이 되면서 성능저하..

먼가 아이러니하죠..


오히려 안드로이드의 AP 대비 성능최적화가 좋다고 해야할지...이전보다 확실히 고성능 AP이지만  하드-소프트웨어 조합 덕분에

이전세대 AP와 ios조합의 아이폰과 체감차이를 모르겠는 의도적인 애플의 하드-소프트웨어 세팅과 전략인지..모르겠네요


이 글은 머가 더 좋다, 정답이다가 아닌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일뿐이므로 오해는 말아주시고 분쟁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있다면 지적인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목과 관련된 결론과 바램은 애플은 최적화 최적화만 외치지말고.. 고도의 머니 상술좀..그만..!!

프리미엄만 지향하지말고 저변을 더 확대하기위해서라도 안드로이드 계열처럼  고성능 AP의 아이폰이 필요없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고성능 최신AP 기준의 최적화가 아닌 중급AP 의 아이폰 개발과   그에맞는 성능 최적화를 같이 제공해줬으면..좋겠네요.

새로운 중급Ap 탑재 아이폰 출시가 어렵다면  성능저하가 좀 덜 일어나게 해주면 좋고..

아니 그보다 사용자가 원하면 유상이라도 배터리 교환할 수 있는 자유가 가장 절실합니다 ㅜㅜ (배터리 교환 주권을 빼앗긴 아이폰 유저들..)

배터리 교환도 맘대로 못하는것도 왠지 새 아이폰으로 유도하는 전략같음..ㅜㅜ  애플 머니 전략 100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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