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9 초 간단 후기 | 추천 | 0 | IP 주소 | 218.236.xxx.170 |
---|---|---|---|---|---|
글쓴이 | 머가조아 | 날짜 | 2016.10.14 04:23 | 조회 수 | 897 |
이미 출시한지도 1년이 다 되가는터라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걱정했던것과 간단한 느낌만 적어보려합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디스플레이 균일도를 가장 걱정했는데 디스플레이야 워낙 훌륭하고 균일도도 큰 문제없이 양품으로 뽑은거 같네요 다만..한가지 아쉬운건 슬립버튼과 볼륨버튼이 겨우 매달리고 있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덜렁거리네요.. 당장은 문제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가 됐든 되겠죠 일단 화면이 커서 너무 시원시원하고 한두시간 만져보니 적응되서 첨에 출시하고 구경했을때와 다르게 금방 적응이 되네요 9.7인치에서는 스플릿뷰를 거의 사용 안했는데 이제 사용할 맛이 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10월 생산품이라 ios 버전은 최신인 10.0.2가 설치되어있어서 별도로 업데이트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없었지만 아직은 9버전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조금은 아쉽고 ios 10이 아직 초기버전이라 최적화가 덜 된 탓인지 6s나 7도 약간 느리고 굼뜬다는 후기들이 많은데 12.9는 그냥 성능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라 9버전 사용했던 에어2나 현 6s의 9버전 보다 더 빠른거 같습니다. 맥북프로나 12.9가 둘다 집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거같은데 왠지 둘중에 하나는 잘 안쓸거 같은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9.7 보다 12.9 사길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2.9는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지만 12~15인치 노트북도 들고다니시는 분들이 많은걸 봤을때 얘도 충분히 들고다니며 활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이동중에 꺼내서 보는건 무리수지만요. 개인적인 경험상 9.7도 가방에서 꺼내는게 여간 귀찬은게 아니라 잘 안꺼내서..이런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하네요 빠질거만 같은 버튼들만 좀 단단했음 완벽했을텐데..되도록이면 버튼들은 사용을 안하는쪽으로 사용해봐야겠어요 12.9는 진짜 안고죽어도 되겠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