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 추천 | 0 | IP 주소 | 124.63.xxx.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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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LACKROSE | 날짜 | 2016.10.19 01:50 | 조회 수 | 1490 |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었고 아직도 애플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의 애플은 어땠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아이폰 4s가 나오기 전 스티브잡스의 건강에 많은 루머가 있었고 결국 소문대로 잡스는 췌장암으로 사망했죠 그때 아이폰4s를 for Steve라고 부르기도 하고 묘지에 아이폰을 두고간 해외 애플팬들 사진같은걸 보던 기억이 납니다 4s는 대박을 치고 당시 카메라도 유명해서 iphone 4slr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잡스가 떠나고 애플 CEO는 팀쿡이 맡게됬죠 ? 이런저런 이슈도 많고 다들 걱정했는데 5와 5s는 많은 분들이 만족한 핸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애플이 확 바뀐건 아이폰6 부터인거같은데 점점 심해지는 초기 ios버전의 잔버그들 6의 미친존재감 절연띠.. " 화면은 여기서 여기까지 " 라는 광고를 무색하게 만드는 PLUS군 제품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지 2년이 됬습니다 그런 애플을 아이폰유저 입장에서 보면 심란하기만 하네요 4s에서 베가아이언으로 넘어가면서(생각해보니 이 즈음에 언케를 처음 접했네요) 향수가 그리워 다시 아이폰6를 사고 또 7을 예약한 빠돌이지만 이런 모습이 참 불만족스럽기만 합니다 정말 이게 최선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잡스가 아직 살아있고 팀국이 경영자가 아니면 점점 커지고 다재다능해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를 찍어 눌렀었을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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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약 잡스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아직도 아이폰은 4인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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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SE
2016.10.19 03:15 [*.63.xxx.139]
그래도 잡스도 4.5인치까진 키우지 않았을까요? 근데 사실 4인치때의 아이폰의 그 적당한 공백감의 심플한 디자인이 아이폰에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이기에.. -
LEVEL5
2016.10.19 03:42 [*.135.xxx.131]
"여기에서 여기까지"... 5인치 이상의 아이폰은 기대조차 할 수 없었을듯 합니다 .. -
낭만무사
2016.10.19 05:23 [*.105.xxx.98]
잡스가 3.5인치 이상은 절대 키우지 마라고 했었다죠..? 한손으로 쓰기에 딱맞는크기라고... -
fx833
2016.10.19 07:50 [*.134.xxx.2]
잡스도 말바꾸기 잘했어요..
아니 다르게 말하면 자기가 한말이나 앞선 행동에 구애받는 않는다고 할까요?
아니다 싶으면 바로 뒤집기 잘하죠.
화면을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이 바뀌면 자기가 3,5인치가 최선이다라고 한 말따윈 가볍게 뒤집는게 잡스죠. -
머가조아
2016.10.19 08:22 [*.62.xxx.36]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는건 공감하는데
잡스라고 딱히 지금의 애플기기들과 다르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말은언제든 바뀔수있고
시장상황에 대처하기위해 바뀔수밖에 없죠
그렇지않으면 문을 닫게되는…
하지만 잡스였다면
다른건몰라도.지금처럼 돈은 밝히지 않았을거같고
소프트웨어는 조금더 깔끔해졌을거 같네요 -
명경지수
2016.10.19 09:27 [*.140.xxx.14]
안드를 찍어 누르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원래 30-40 점 받는 애들이 90점 95 점 평균 올리기는 쉽죠.
하지만 85점 90점 받는 애들이 95점 100점 맞기는 어렵습니다.
몇 년전만 해도 엉망이던 안드와 달리 ios 는 기능만 좀 차이가 있을 뿐, 완성도는 이미 경지에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따라오는 사람은 훨씬 더 빠릅니다. 이미 선구자가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아마 스티브 잡스가 있었어도 이 안드와 ios 격차가 비슷해진 것을 막지는 못했을 겁니다.
다만 머가 조아님 말씀대로 돈은 덜 밝히고 특유의 집착 덕분에 좀 더 완벽한 ios 가 되었을 것 같네요. -
khs2810
2016.10.19 10:19 [*.169.xxx.115]
공감합니다 ㅎㅎ -
삣떠
2016.10.19 12:01 [*.48.xxx.22]
잡스는 고집이 조금 있었죠, 폰 화면에 대해서 라던가, 갤럭시노트를 까던 얘기 라던가 (폭발말고, 사이즈크고 팬이 있다는거 때문에..).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건 1.아이폰을 너무 잘 만들어 아직도 삼성이 메인이 아닌 느낌나게 할만큼의 능력 2. 아이패드(9.7인치) 와 아이폰(3.5인치) 중간 사이즈에 새로운 아이디어의 라인업. 잡스가 이렇게 냈다면 아이패드미니, 혹은 아이폰 플러스가 없어도 된다는 것이죠. 물론 어떻게 라인업을 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능성이 낮지만 3. 말 바꾸기. 지금처럼 아이폰 플러스 같은걸 내겠죠. 근데 다른 디자인이겠죠? ㅋㅋ 아 어렵네요 ㅋㅋ -
BLACKROSE
2016.10.19 13:04 [*.36.xxx.61]
애플제품은 역시 디자인이죠 4s때의 그 디자인의 감동을 잡스가 또 보여줬을지 모르는일이죠 적어도 혐오스러운 절연띠는 안나오지않았을까 싶습니다 -
Cap.P
2016.10.19 18:06 [*.62.xxx.198]
갤노트1이 4s보다 늦게나왔네요
잡스가 펜+대화면을 싫어하긴ㅎ했지맘 -
yea
2016.10.19 14:36 [*.56.xxx.120]
잡스라면 플러스 모델 안 나왔겠죠. 디스플레이를 늘리긴 했을거 같네요 -
파랑분
2016.10.19 17:01 [*.124.xxx.147]
과거에 애플 초창기 시절에 컴퓨터 만들던때에 잘나가다가, 몇년 동안 고집 부리는 바람에 회사 실적이 안나와서 이사회에 의해 해고 된적이 있었죠. 살아있었으면 같은길을 답습했을지도 모릅니다. 고집부리다가 애플 매출이 하락했을지도.. -
Persona
2016.10.20 00:10 [*.158.xxx.210]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자기가 3.5인치가 최고라한말 미안하다면서 4.7인치다 최고다라고 했겠죠 -
jyp0707
2016.10.20 00:58 [*.90.xxx.249]
있을때나 없을때나 방향성이 크게 바뀌지 않았음.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껄요 화면도 태세전환했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