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프레15 유저입니다.

사용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이걸 살 당시 머 대단한걸 해보겠다고 산건 아니지만
애플생태계 연동성과 가지고싶어서 구입한건데
13인치는 화면이 작아 답답하고 에어는 액정이 용서안되고…

맥os와 서드파티앱들이 램사용률이 생각보다 높고
패러렐즈때문이라도 16기가램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결국은 패럴, 윈도 설치도 안하고 그냥 순정으로 써도
불편함이 없네요

개인적인 용도상
윈도우 사용할때는 pc가 필요할 상황에 어쩔수없이
사용하는 정도였다면…
맥북은 맥os와 트랙패드에 맞물리는 ui와 ux가
사용하기 편하고 쉽고 별작업안해도 사용하는
재미가 있고 배우는 재미도 있는거 같네요

여하튼 과분할정도의 사양임과 동시에
애플케어도 들었겠다. osx사후지원도 빠방하겠다
최소 몇년은 쾌적하게 사용할거 같은데

문제라면 문제는
노트북(맥) 사용량 자체가 별로없다는 점입니다.
사용하는 재미가있어서 일부러라도 사용하는정도인데
대부분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로 해결이 되니…
인터넷, 영상보기, 사진관리 및 간단편집, 아이무비 간단영상
pdf및 논문보기+필기, 문서작성, 게임까지
이 모든 간단한 용도와 작업은 태블릿이 더 편하네요

물론 모바일 os인 아이패드가 pc os인 노트북(pc)를
대체하지못하는건 동의하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이패드 프로가 pc를 대체한다면 이전세대 아이패드
모두가 pc를 대체한다는것과 같은 말이죠…
프로는 그냥 마케팅 네이밍정도 느낌)

os와 기기가 아닌 적어도 제용도에서는 대체가 되네요

하지만 어쩔수없이 대체가 안되거나 아쉬운건
트랙패드+마우스 같은 커서포인트와
키보드 기능과 사용성
파일다운, 파일관리, 이것과 관련된 확장포트 등…

이정도라고하지만…

사실 생산성적인면에서 큰차이를 만들어내죠

> 근데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이 모든게 거의 가능하죠?

   그래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고사양AP에 태블릿용 앱도

   좀 신경써서 제대로 만들면

  아이패드보다 오히려 이게 노트북을 대체한다는게 더 설득력 있어보이는데

맥프레 중고방어가 정말 막강해서 솔직히 지금이라도

처분하면  큰손해는 안보지만

(ios기기와는 비교 안될 정도)
가지고싶어서 산거니 소유는 하고있어야겠네요

(보기만 해도 이쁘고 뿌듯한 느낌?)

결국 태블릿 활용도가 노트북보다 더 좋거나 많으니
몇년뒤에는 맥이든 윈도우든
딱 인터넷, 문서작성만 가능한정도의
합리적인 노트북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단점이…아이패드는 노트북 값과 맞먹거나 더 비싸면서도

노트북보다 성능등의 수명이 짧고 모바일기기의 특성과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기변주기도 짧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