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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렙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가 IT기기 리뷰전문 커뮤니티인 언더케이지(UnderKG)와 함께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6, 애플워치 등을 발표한 장면을 통역 및 해설 중계한 결과,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일 통역 중계 방송 전후로 총 3만여 개의 댓글이 달리고 20만 회 재생되었으며 1명이 평균 25분 동안 시청하고 최대 5만 명이 동시 접속해 애플 이벤트에 대한 국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도 '애플', '애플 생중계', '언더케이지', '아이폰6'가 뜰 정도로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메조미디어 김경민 서비스기획팀장은 "애플 점유율이 낮은 한국시장에서 새벽에 진행하는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의 척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던 중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국내 사용자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언더케이지는 19일 미국 현지에서 발매되는 아이폰6를 발매와 동시 국내로 공수하여 국내 IT 커뮤니티 중 가장 먼저 언박싱(개봉)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언더케이지 운영자는 "아이폰6의 국내 발매일이 미정인 상황에서 19일 오후 언더케이지 홈페이지(www.underkg.co.kr)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언박싱(개봉) 동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조미디어와 언더케이지는 10월 초 1kg 미만의 IT기기 리뷰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언더케이지' 앱을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출시되는 아이폰6 플러스와 내년 출시되는 애플워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2/20140912017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