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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맥북 프로 터치 바의 '비밀' | 추천 | 0 | IP 주소 | 119.203.xxx.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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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퐁뜌 | 날짜 | 2016.10.29 13:58 | 조회 수 | 1487 |
http://macnews.tistory.com/m/5079
내용을 요약하자면 1. 터치 바는 별도의 카스텀 os가 사용됨. 덕분에 부트캠프로 윈도우로 부팅하면 기능키 작업을 수행할수 있음. 2. 터치 바는 사실상 미니 애플워치라고 부를수 있을정도이며 SoC(T1)로 작동됨 3. T1칩은 터치 바와 touch id에 사용되는것 뿐만 아니라 화상 신호 처리 장치(ISP)도 포함되어 있음. 따라서 페이스타임 카메라는 T1로 작동. 보안성이 훨씬 뛰어남. 제 생각보다 더 터치 바에 공을 들였군요. 나중에 어떻게 개선이 될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애플은 왜 이런거 자랑 안하지..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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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d
2016.10.29 15:36 [*.42.xxx.168]
윈도우 사용자가 사용가능하다니 대단하네요 -
퐁뜌
2016.10.29 15:37 [*.203.xxx.240]
애플이 부트캠프 지원을 해준다면 간단한 시스템 조작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머가조아
2016.10.29 15:53 [*.236.xxx.170]
하지만 이게 꼭 필요한가하냐면 생각하기 나름인데 3D터치, 포스터치 같은 느낌이 들어요. 터치아이디는 부럽네요 -
퐁뜌
2016.10.29 15:58 [*.203.xxx.240]
어차피 펑션키 모델도 있고 터치 바도 펑션키로도 쓸 수 있으니까요. 제일 안 쓰던 버튼이 펑션키였는데 그걸 생산성있게 바꾼거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것도 대충 만든게 아니라 커스텀 os랑 칩까지 따로 개발했으니까요. -
머가조아
2016.10.29 16:09 [*.236.xxx.170]
제말은 대충만들고 잘만들고 기술력보다 그게 실제적으로 얼마나 자주 쓰이고 유용한가가 중요하죠. 저도 마찬가지고 아이폰의 3D터치. 맥의 포스클릭등을
잘사용하는(자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훨씬 더 적다는 의미이죠. 터치바는 아직 모르니 지켜봐야겠으나 왠지 그런 느낌이 든디는 거죠 -
가자미
2016.10.29 17:56 [*.12.xxx.60]
잘만 구현해 놓으면 살짝 v20의 세컨드 스크린처럼, '이건혁신이야!' 느낌은 아니여도 '없으니까 불편하네...' 정도는 될 수 있을거 같아요. -
파란돼지
2016.10.29 17:02 [*.62.xxx.188]
터치바에 watch os로 구동한다는 찌라시가 돌던데용??? -
퐁뜌
2016.10.29 17:03 [*.203.xxx.240]
네. 그래서 워치 os 커스텀 했다고 벅어놓지 않았나요? -
파란돼지
2016.10.29 17:20 [*.62.xxx.188]
커스텀 os라구 ... ㅜ -
파란돼지
2016.10.29 17:21 [*.62.xxx.188]
확실히 엄청난 기업이라고 바께... 팀쿡이 조금 말아먹고 있지만... 대단 -
머가조아
2016.10.29 17:29 [*.236.xxx.170]
조금이 아닌 꽤 많이 말아먹고있죠<br /><br />솔직히 이런저런거보다 애플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으로<br /><br />기본기를 망각하고있다는 느낌입니다. <br /><br />ios나 맥이나 메이저버전은 갈수록 진심 똥망입니다.<br /><br />어찌 이럴수가 있는지도 신기신기 -
파란돼지
2016.10.29 17:34 [*.62.xxx.188]
스티븐 잡스가 생각했던 인터페이스를 팀쿡이 야금야금 씹어먹고 있조 ㅋㅋㅋㅋ -
머가조아
2016.10.29 17:57 [*.236.xxx.170]
태평양을 거느리는 거대한 항공모함도 배에 구멍뚫리면 끝장입니다. 아무리 나무 타기를 가지고 노는 원숭이도 떨어지면 팔.다리 부러지죠
지금 애플이 그렇게 보여요. 기본기가 점점 없어지네요
전 솔직히 진심으로 애플이 배에 구멍뚫려보고 팔.다리 부러져봤음 좋겠어요. 그래야 소중한것도 알고 정신을 차리죠 -
픽서
2016.10.29 18:12 [*.188.xxx.140]
정말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적어봅니다.
'잡스가 생각했던 인터페이스' 는 무엇일까요? -
파란돼지
2016.10.29 19:19 [*.62.xxx.188]
최소한 폰과 컴퓨터의 호환을 중심적으로 모든게 잘 짜여야하는데 팀쿡이 하나하나씩 컴퓨터와 폰의 호환을 어색하게하도 있조 -
파란돼지
2016.10.29 19:20 [*.62.xxx.188]
잡스는 서로의 호환을 원했는데 팀쿡은 맥은 맥대로 ios는 ios대로 -
픽서
2016.10.30 13:04 [*.188.xxx.140]
음,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확실히 제품을 개별적으로 집중하는 느낌은 있으니까요.
macOS와 iOS를 둘 다 사용하는 입장에서, 저 같은 경우 이전보다 둘의 호환이 더 긴밀해졌다고 느껴져요.
애플 키노트 이후 나오는 기사들은 대체로 '어떤 새로운 기능이 이목을 끌었나.'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키노트에서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거나 크게 충격적이지 않은 부분은 다루지 않는데,
오히려 그런 부분들은 iOS와 macOS간의 연결에 관련된 기능들이 많고,
이 기능들의 도움을 사용하면서 많이 받습니다.
사실 이 둘 사이의 호환은 이전보다 더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크게 부정적으로 바라보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
퐁뜌
2016.10.29 18:27 [*.203.xxx.240]
글쎄요.. 과거는 항상 미화되기 마련이죠. 지금 팀 쿡이 말아먹는 부분도 많지만 팀 쿡이 스티브 잡스의 체제를 따라가려고만 했어도 비판이 많았을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