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 제품은 그레노시스의 듀얼 싱크 케이블입니다.

그레노시스는 한국에서 다소 듣기 힘든 기업입니다.

잠깐 검색해보니 그레노시스는 케이블뿐만 아니라 헤드폰, 이어폰, 차량용 충전기, 스피커 등 전자기기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입니다.

위 케이블은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과 같이 6가지의 색상을 골라서 구매가 가능하며, 2.4A의 고속 충전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먼저 구성품은 보면 위와 같이 잘 정리된 케이블을 볼 수 있습니다.

접촉 단자 부분은 손상되지 않도록 커버가 되어있는데 세심함이 보여 기대가 되었습니다.

본 제품은 어댑터 없이 케이블만 들어있으며, USB Type - A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8핀 단자와 5핀 단자를 사용하다는 점 입니다.

그러나 구조상 8핀 단자와 5핀 단자를 동시 사용하는 건 불가능 합니다.

8핀 단자는 지인의 아이폰6+를 사용해본 결과, 문제없이 충전이 되었습니다.

만약 8핀을 사용하지않고 5핀을 사용해도 분리형이 아니기 때문에 8핀 단자를 분실할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5핀을 사용하여 충전할 때 불편한 감이 있지만 이 불편으로 인해 사용하기 어렵다거나 그런 점은 없습니다.

또 다시 세심한 점은 2 in 1 케이블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로 불편하신 분들은 케이블만 분리하여 사용가능 합니다.

고속 충전을 테스트 하기 위해 LG V10 번들 어댑터를 사용하여 충전을 해보았습니다.

(Test Mode : LG V10)

고속 충전은 정상적으로 잘 됩니다.

충전 속도는 LG V10의 기본 고속 충전 속도와 다르지 않습니다.

제품을 약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관적으로 칼국수 케이블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납작 케이블을 사용하여 아쉽습니다.

그러나 선을 편하게 정리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2 in 1 케이블을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만

내구성 부분에서는 저도 단기간 사용하였기 때문에 좀 더 알아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여태까지 Grenosis Super Charge Dual + Sync Cable 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