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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바닥에서 찾아낸 아이폰 전원 켜져

by KGNEWS 조회 수:8676 2016.11.25 01:18

펜실베니아 Knox에 거주하는 Michael Guntrum은 친구들과 얼음 낚시를 갔습니다.


물고기가 미끼를 문 순간, 아이폰4는 무릎에서 미끄러져 얼음 사이로 쏙 빠져버린게 문제입니다. 블루길을 한마리 잡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는 없었다는 피해자의 증언입니다.


이야기가 여기까지였다면, 그냥 흔한 불쌍한 아이폰 하나 추가였을겁니다. 하지만 그해 말, 댐의 구조적 물 부족으로 인해 강이 말라버리고 여기서 횡재를 하려는 사람들로 강이 있던 자리는 붐비기 시작합니다.


Daniel Kalgren도 그 중 한명으로, 금속 탐지기를 들고 하루를 강 수색에 전부 썼지만 진흙 15cm 밑에 묻힌 Otterbox 케이스를 끼운 아이폰4가 전리품의 전부였습니다.


기기를 집에 가져온 그는 세척을 완료하고 쌀에 넣어놨습니다. 아직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이틀 후, 아이폰이 켜졌고 주소록에서 주인의 전화번호를 확인해 연락했는데 주인 Guntrum씨는 배경 화면 사진을 보내주기 전까지 이를 믿을 수 없었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단말기는 주인에게 부쳐주기로 했고, 주인은 수리 후 어머니에게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PhoneArena ( http://www.phonearena.com/news/iPhone-found-at-the-bottom-of-a-lake-still-works_id88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