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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만하면 중고거래는 메리트가 있네요 | 추천 | 0 | IP 주소 | 223.62.xxx.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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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머가조아 | 날짜 | 2016.11.25 19:32 | 조회 수 | 1069 |
예전에 수십만원 상당의 기기 지방 택배구매 포함
아직까진 사기당한적이 없고 거래만 잘된다면 거의 신품을 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죠 프로12.9 사고나서 그냥 쌩으로 쓰긴모해서 케이스를 샀었는데 패드자체가 너무 크고 무겁다보니 케이스마저 끼우는게 사용하기 불편하더라고요 정품 스마트커버로 눈을 돌리긴했는데 너무 비싸서…중고딩나라에서 신품을 절반가격에 득템을 했네요. 거치가 필요할때만 체결하고 평소에는 그냥 생으로 써야겠어요 크기와 무게가 장점이자 큰 단점이 되는터라… 이건 사용성으로 노트북도 아니고 크기로는 태블릿도 아닌거 같은 묘한… 그러고 보니 예전에 팀쿡님이 서피스는 노트북으로도 실격, 태블릿으로도 실격이라고 그랬는데…자사기기에도 해당된다는 생각은 해봤을까요?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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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7001
2016.11.25 21:24 [*.36.xxx.199]
사기만 아니면 메리트있죠.... 전 직거래아니면 못하겠던데 대단하신데요..?? -
머가조아
2016.11.25 23:17 [*.236.xxx.170]
이번에도 택배거래했는데 잘 받았어요~ 당연히 더치트같은거 조회는 하고 모랄까 느낌같은게 오더라고요 -
Ssean
2016.11.25 21:53 [*.251.xxx.184]
진짜 사기만 아니면 중고거래만큼 좋은게 없죠 싸게사고 안쓸때 팔면 떨어진 시세만큼만 돈을 지불하면 되니까요 -
아리ㅋㅋ
2016.11.25 21:57 [*.60.xxx.168]
수업료 적게 내고 써보고 싶은거 써볼수 있어서 좋죠.
단 사기만 없으면요 -
김나신
2016.11.25 23:28 [*.139.xxx.17]
딱 한 번 해봤는데(삼성 기어2) 다행히 친절한 분이시라 직접 제작하신 수제거치대(!)도 같이 배달와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ㅎ
(그래도 사기가 걱정되는 건 사실.) -
머가조아
2016.11.25 23:42 [*.236.xxx.170]
저는 지방에 택배로 아이패드등 여러가지 판매해본적도 많고(구매자분들이 그냥 믿고 하시더라고요)
반대로 지방에서 30만원정도되는 중고 태블릿도 구매해봤는데 판매자분이 어찌나 꼼꼼하고 착한지
공처럼 튕겨도 될정도로 뽁뽁이를 감아두시고 여분의 정품 충전기+케이블까지 넣어주시고 ㅎㅎ
한 3개월 쓰다가 같은 값으로 도로 팔았어요 ㅋㅋ 살때 시세보다 살짝 싸게 사서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것도 장점이지만 재 처분시 손해를 별로 안보는게 더 메리트인거 같아요. -
픽서
2016.11.25 23:56 [*.8.xxx.58]
제목을 보고 '음! 중고거래에 성공하셨구나!' 했는데, 정답이네요 ㅎㅎ
저도 많이 겪어보지만 참 요상한게, 글의 주제도 순간적인 감정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문득문득 '내가 지금 적고있는 글'이 순간적인 감정에 북받혀 올라서 그런건지 의뭉스럽더군요 ㅎㅎ;
다만, 지금 받으신 중고거래에 대한 인식이
앞으로도 확고한 생각이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무언가에 대해 섣부르신 판단을 하실 분이 아니라는 생각이지만,
보왔던 주위의, 다른 사람들의 인식이 자신의 주관과 상관없는 즉흥적인 느낌에 의해 동조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염치불구하지만, 이 글에서 순간적인 느낌이 느껴져서 적어보았습니다.
P.S.
저는 프로 라인업이 꽤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
머가조아
2016.11.26 00:13 [*.236.xxx.170]
이전에도 다소 어려운 글로 댓글 달아주신것을 봤는데요. 그땐 어느정도 이해를 했습니다만
실례지만 지금 댓글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중고거래를 잘했고 잘만하면 메리트가 있다는게 전제로 들어간건데요
사실 그동안 중고거래는 저도 잘판매했고 그리고 대부분 좋은분들 만나서 운이 좋았기도했지만 위에 전제를 달았듯이 그렇다고 확고한?
생각을 꼭 가저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아니면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거거나요
그리고 그동안 거래를 잘해왔고 오늘도 잘했다가 요지이고 경험에 의한 사실을 적은건데..어떤게 즉흥적이라는건지 궁금하고
설사 즉흥적이라고해도 악의적인 글이 아니라고한다면 괜찬지 않나요?
말씀하시는거에 태클을 거는게 아니라 좀 어려운듯해서 반문해봅니다~
ps 저는 프로라인업이라고해서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그리고 앞으로 발전해갈 아이패드일뿐이라고 생각하구요.
획기적으로 ios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혹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가지고 오지 않는 이상
적어도 현재 프로는 화면이 크거나 혹은 펜슬 기능만 추가된 그냥 아이패드라고만 생각해요 -
픽서
2016.11.26 00:27 [*.8.xxx.58]
생각이 쌓이고 쌓여 튀어나온 글입니다.
글 주제와 맞지 않을 거란 생각은 저도 들었기에 쓰다 말려고 했지만, 다른 분들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계속 써내려 갔습니다.
누군가를 지목한 것은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를 위한 내용이었으니 말이예요.
무언가에 대한 생각을 적게 되었을 때, 그것에 대해 '확고한 생각'에 의한 것인지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무엇인가에 성공하거나 성취감을 맛보았을 때 받는 즉흥적인 감정에 글을 쓰게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그렇게 적고 표현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구요.
사실, 그런 느낌을 이 글에서도 받았습니다.
중고 거래에 대한 즉각적인 성취로 인해 적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려요.)
제가 꼭 이런 상황에서 쓰던 글의 느낌을 많이 들더라구요.
글을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는 그 글을 보고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것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제 글이 그런 영향을 줄 때마다, 제 나름의 책임이 생김을 느꼈습니다.
그 사람들이 동조한 것에 대한 결과의 원인이 어느 정도 저한테 있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에요.
그래서 '확고한 생각'이란 단어가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의견에 동조해도 될 만큼 확고한 생각에 의한 글인가.'
이 말이 난해하게 보여진 것 같네요.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적을 때면 문장 하나씩 집중하다보니 앞뒤 연결에 부족한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정말로 이 글의 주제와는 관련이 없는 글이었는데
괜히 하소연하게 된 대상이 된 것만 같아 죄송합니다. -
머가조아
2016.11.26 00:47 [*.236.xxx.170]
아..그렇군요. 어떤 말씀이신지는 조금 이해했습니다.
심오하고 철학적인 부분처럼 느껴져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네요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글에만 심오한 댓글을 달아주시는거 같아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말이죠. 자유게시판이고 악의적인 글이 아닌이상 '확고한 생각' 에 의한 글을 적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 글도 '거래가 잘만 된다면' 이라는 전제에 중고 구입은 장점이 있다라는게 요지인데..제가 무조건 중고구매가 좋다라고 쓴것도 아니고..
중고거래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고작 이거 사서 성공했다고 성취감에 의해 작성한 글도 아니거든요.
게다가 중고 거래 혹은 구매가 확고하게 좋다고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신품구매를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때에따라서 중고 구매하는 편이거든요
설사 성취감에 의한 글이었다고해도 문제될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픽서'님의 댓글을 이해못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는 잘모르겠네요 ㅜㅜ -
픽서
2016.11.26 00:57 [*.8.xxx.58]
저도 머가조아님이 섣부른 판단을 내릴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게시판에 써온 글들을 보면 여러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모습이 보이십니다.
확실히 제가 쓴 덧글은 덧글로 남기기 보단 게시글로 작성하는 편이 더 좋았겠어요.
사실 머가조아님이 잘못했다는 의도가 아니라,
지금까지 보왔던 경험들이 쌓이다가, 머가조아님의 글이 트리거가 되어서 작성하게 된 것이었는데,
때와 장소가 맞지 않았네요 ㅠㅠ -
픽서
2016.11.26 01:04 [*.8.xxx.58]
이런 글을 머가조아님 글에 달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제 스스로 부정하기 힘드네요 ㅎㅎ;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느낌의 글을 쓰다보면,
냉소적이게 받아들이거나 서로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쓰는 글을 쉽게 넘기지 않고 이해해주려 하시는 분들로 범위가 좁히다보니
몇몇 분들에게 이런 글들을 적게 되는 것만 같습니다.
'비난', '비판', 이런 것들을 위한 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에게 아직 새가슴이 남아있다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았네요. ㅠ -
머가조아
2016.11.26 01:11 [*.236.xxx.170]
아..그러셨구나
제가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셔서 쓰신거라면 저도 기분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네요
다만..조금만 쉽게 써주세요. 철학적인 느낌이라 저는 좀 어렵네요 -
픽서
2016.11.26 01:14 [*.8.xxx.58]
블로그에 글 쓰던 버릇이 여기까지 뻗치다보니, 하하;
(생각을 두루뭉술하게 많이 적습니다.)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픽서
2016.11.26 00:28 [*.8.xxx.58]
아, 아이패드에 대해 말씀하자면
저는 하드웨어 자체가 갖는 발전 가능성을 말씀 드린게 아니에요.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iOS, 소프트웨어로 인해 갖을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뜻했습니다. :-) -
머가조아
2016.11.26 00:49 [*.236.xxx.170]
네~ 저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말씀드린거구 훌륭한 소프트웨어지만 기능이 추가된거말고는 좀 후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ios는 한계가 좀 뚜렷하죠 -
픽서
2016.11.26 00:52 [*.8.xxx.58]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iOS를 '프로'에 붙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어요. -
진스나이퍼
2016.11.26 10:07 [*.89.xxx.21]
제가 프로 12.9에 스마트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가방에 넣으면 노트북을 넣은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_-;; -
머가조아
2016.11.26 14:44 [*.236.xxx.170]
현재는 집에서만 사용하려구
구입했는데 차후 필요하면 중고로 들일까싶기도한데…그럴바엔 노트북을 가지고다닐까 애매하더라고요 -
Level
2016.11.26 12:39 [*.111.xxx.99]
예.... 그렇게 저는 사기를당했습니다 ㅎㅎ
30만원이요
사기당하고 경찰서에 계좌번호 검색해보니깐 피해건이 10건있더라구여
지금 사건은 검찰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ㅎ...ㅎ -
머가조아
2016.11.26 14:45 [*.236.xxx.170]
ㅜㅜ 잘해결되시기바래요…전 사기꾼이다싶어 가지고 놀아본적은 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