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거 쓸 계획도 없었고 능력도 없는데...



요즘 블루투스 음향기기에 대한 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혹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간단하게 써봅니다




전 제이버드 프리덤 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씁니다



사용한지는 3주 정도 된 것 같네요




구성품은 이어폰 충전클립 usb케이블 실리콘팁 폼팁 원형고정핀(?)집게클립 등입니다




음질은 제이버드 프리덤 출시 전에 나온 X2에 비해 살짝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청음해본 결과로는 크게 유의미한 차이는 느끼지 못 했습니다



애초에 전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음감용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들을만 하다! 싶으면 통과였습니다



X2의 긴~ 8시간의 배터리 시간 때문에 살짝 고민을 했지만 끼면 프랑켄슈타인으로 변하더군요 가뜩이나 머리가 큰 저이기에... X2는 포기하고 크기가 작은 프리덤을 선택했습니다




음질 : 음질은 번들이어폰이나 저가이어폰을 사용하신다면 크게 불편(?)하시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플을 이용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데 가끔 만지면서 놀면 재밌습니다



스스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설정값을 다운 받을 수도 있어요




배터리 : 이어폰 자체만으로는 4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저는 배터리를 100퍼센트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만 배터리잔량과 사용시간을 비교해보면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충전클립을 장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럼 기본 배터리타임의 2배인 8시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한쪽만 무거워져서 좀 불편합니다



이어폰줄을 고정클립으로 바짝 조이지 않으면 무게 때문에 한 쪽으로 많이 쏠려요 비상시에만 사용하기로...



충전시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 잘 때 꽂아두고 자요... 제가 충전강박이 좀 있어서 집 밖에 나갈 때는 웬만하면 배터리 100프로 채우고 나갑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기기들을 충전 시켜놓고 잡니다 이건 다른 리뷰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충전은 아까 언급한 충전클립에 마이크로5핀 연결하면 됩니다



충전클립이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는거죠




외관 : 클립쉬 x10 x11을 닮았어요 그것보다는 약간 크긴합니다만 일반이어폰과 비교해도 굉장히 헤드가 작은 편입니다 다만 스포츠용으로 사용하기 의해 이어윙? 날개?를 달아두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사이즈 대중소 있어요



이어폰헤드가 작고 디자인도 세련되서 블투이어폰이지만 튀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프리덤을 고른 가장 큰 이유에요




기타 : 블투연결은 제가 갤s6 쓰는데 이어폰 전원 키면 바로 연결됩니다 배터리 잔량도 폰에 뜨고요 이어폰 음성 안내로도 알려줍니다




팁 : 같이 동봉된 원형 이어폰줄 고정핀 같은게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이어폰 줄 길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기 머리 사이즈에 맞게 고정하시고 사용하면 편해요




단점 : 아무래도 오른쪽에만 달려있는 배터리 및 리모컨 때문에 무게비율이 상당히 차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제공되는 고정핀 등을 이용해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제 머리 사이즈에 맞게 조정해놔서 별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이거 끼고 런닝 뛰고 헬스하고 다 해요




졸려서 더 이상 생각이 안 나네요.... 댓글로 궁금한 점 물어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