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경우 어댑티브 패스티드 차지라고 퀵차지 2.0과 비슷한 물건(호환된다고 하네요.노트4도 퀵차지 2.0으로 알고있어요..)입니다.. 퀵차지 1.0과는 다르죠.. 그리고 퀵차지 3.0의 경우 제가알기로는 3단계로 나눠서 충전한다고 하는데 이게 불안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해결 된진 모르겠지만 발열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ap의 경우 멀티코어 점수가 더 중요한지라. 싱글점수에서는 밀리더라도 멀티코어점수에서는 잘뽑아내니 여전히 s8이 나오더라도 비슷하게 발전선상에서 업그레이드 되서 나오지않을까 싶습니다.

엑시8890과 a9와는 장.단점이 있죠~ 코어개수차이의 태생적으로 싱글/멀티에서 강점이 뚜렷합니다.
아마 전통적으로 늘그랬듯이 종합성능(멀티코어)는 앞설거 같고, 그래픽도 오프스크린 기준으로는 크게 밀리는건 아니라
넘어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전히 게임등에서 부드러움은 하드웨어와 다르게 차이가 나겠죠.
또한 싱글코어에서는 태생적으로 A칩셋을 넘어서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좁힐지가 관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nm로 하더라도 A10 퓨전보다 전력효율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갤럭시 플래그쉽도 이미 배터리 효율은 좋은편이고 A10은 공정에따른 전력효율보다
성능 자체를 죽여버려서 얻은 효율이라(저성능 코어)..좀 다르긴하죠

두번째 개인적인 생각은..저를 비롯한 여기 회원님들은 AP의 성능과 제조사들의 경쟁을 흥미롭게 본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은 그런흥미가 좀 줄어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더 모바일 AP성능이 좋아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오버스펙이되기도했고, 큰 성능을 담으려면 그릇도 커야하는데..폰의 물리적인 크기는 작다보니..설사 작은 그릇에 큰 성능을
담으면 발열/스로틀링이 걸릴 확률이 높아지겠죠.(물이 넘치듯이) 그러면 아주 무의미한.. 보여주기식밖에 안될수도 있어요.
예를들어 아이폰7의 고성능 코어와 그래픽 성능이 어마무시한데 이전세대 아이폰들과 다르게 어느정도 스로틀링이 걸린다고 합니다.
스로틀링이 걸려도 6s급 성능을 보여주는건 대단하지만요. (안투투 기준 3~4만점 하락)

개인적인 결론은 엑시가 넘어서든 못넘어서든 단순 흥미이상 외에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미 성능도 너무 오버됐고 기능들도 너무 많고..무한부팅이나 폭발이니하는 문제들이 증가하면서
앞으로는더 몸집을 불리기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얼마나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삼성은 하드웨어가 막강했고,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하드웨어 성능을 막강한 소프트웨어로 채웠는데요
요즘보면 양쪽이 각자 자사에게 부족한점을 채우려고하는건지 몰라도 아이폰의 하드웨어가 막강해진(AP기준) 반면 소프트웨어는 좀 부실해졌고(차라리 이전이 그립다)
상대적으로 삼성은 이전처럼 하드웨어가 두각을 나타내지못하는거 같고 소프트웨어에 더 신경을 쓰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남에거 빌려서 손보는거지만)

제목보고 노트북9시리즈 말씀하시는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