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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스플레이의 종류와특징이궁금합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221.158.xxx.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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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노 | 날짜 | 2014.09.17 11:23 | 조회 수 | 1300 |
IPS와 아몰레드, 애플에서 쓰는 디스플레이등 디스플레이의 종류가다양한것같은데 구현방식?에따라다른건지 궁금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좋다그러던데 왜그런지도궁금하고,대표적인제조회디스플레이의특징도궁금합니다(특히lg와삼성,애플폰디스플레이특징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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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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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띠사과
2014.09.17 12:11 [*.248.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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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
2014.09.17 13:54 [*.158.xxx.139]
혹시 일반ips와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도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ㅇ♡ -
에로스
2014.09.17 14:19 [*.62.xxx.24]
IPS는 휴대폰엔 쓰이지 않구요. 일반 모니터 크기에 적합한겁니다. 그래서 삼성의 아몰레드는 획기적인 부분이었죠. 모바일기기에 적한 IPS기술이 일본? 에서 개발되는데 이걸 채용한것이 아이폰4 입니다. 이때부터 LCD의 모바일부분에서 반격이 시작됬고 현재 열심히 반격에 반격을 하고 있는거죠. <br /><br />레티나는 PPI가 300 이상의 화면을 말하는 것으로 딱히 디스플레이 기술은 따지지는 않는 애플의 광고형 상표고요. 지금까지 AH-IPS만 쓰였습니다. 이걸 엘지가 대부분 공급하는데 엘지 역시 트루HD라는 이름으로 휴대폰에 쓰이기 시작했죠. <br /><br />현시점 LCD는 다양하게 모바일에 쓰이는 정도로 기술이 올라왔고 VA패널도 쓰이고 저가형엔 TFT-LCD도 여전히 쓰이는데 AH-IPS 보다는 못한 능력을 보입니다. <br /><br />레티나는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질적인것만 보기 때문에 삼성의 아몰레드가 쓰여도 된다는것. <br />전 소비자입장에선 IPS패널을 추천하지만 아몰레드를 좋아해서 삼성을 선호합니다. -
신노
2014.09.17 14:59 [*.158.xxx.146]
음~~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Jung2
2014.09.17 14:02 [*.181.xxx.156]
번외이긴 한데, LCD 패널 방식이 IPS,VA,TN 3가지가 있었습니다. TN은 저가형이고 7~8년 전만해도 중고급형에는 IPS vs PVA 구도 였죠. IPS의 대표주자가 LG 였구요. PVA의 대표주자가 삼성이었습니다. 5:5 혹은 PVA패널이 약간더 많은 상황이었어요(PC모니터...) OLED와 IPS 가 서로 싸우는 것 처럼 당시도 IPS 와 PVA가 서로 좋다고 싸웠고. 삼성과 엘지도 싸웠습니다. ㅎㅎㅎ/// 그러다가 아이폰4에 IPS방식의 일병, 레티나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두 방식간의 오랜 전쟁은 IPS의 완승으로 끝이납니다. 지금 PC모니터 대다수가 IPS패널을 쓰죠. IPS방식이 해상도가 높아야 하는 모바일 액정에 잘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삼성에서 최근, 2년전인가 새로이 만든 방식이 PLS방식입니다. 이름만 다르지 IPS와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LCD방식에서 LG디스플레이가 승리한거죠./// 잠시후 다시... -
Jung2
2014.09.17 14:18 [*.181.xxx.156]
우리나라에 컬러TV보급을 제일 먼저 한 회사가 금성(LG전신)입니다.
10년~20년 전 브라운관TV나 CRT모니터가 많았을 때, 실제 LG와 삼성의 화질차이는 꽤 컸습니다.
LG에서 평면TV와 모니터를 먼저 출시했어고요.
삼성에서 부랴부랴 만들어서 내 놓았는데 겉만 평평해지고 속은 볼록한 원래 그대로였죠.
(지금생각해도 참...삼성이란 회사 웃기죠...)
이런 과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TV,화면,화질 하면 LG가 좋다고 많이들 생각 하는거 같구요.
하지만 지금 LCD,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삼성이 조금 우위에 있는 것 같구요. 화질도 개취이지 둘 회사간 우열을 가리긴 힘든 것 같아요.
제가 삼성이란 기업을 별로 안좋아하게 된 계기가 CRT모니터였는데요. 겉에만 평평했지...속은 볼록했어요. 그래서 그 뒤로 삼성거 정말 안사는데...삼성이란 기업 DNA가 참 배끼기 좋아하는거 같아요. 다이슨 청소기, 갤럭시S1, 당시 평면티비(대패로 평평하게 만드는 CF에 다들 속았쬬 ㅋㅋ)
아무튼...이젠 좋은거 쓰시면 되는 시대입니다. -
신노
2014.09.17 15:02 [*.158.xxx.146]
아~~~좋은정보많이얻어갑니다(^o^)b 감사합니다\(^o^)/
우선 현재 스마트폰에 쓰이는 디스플레이는 크게 아몰레드와 IPS로 구분됩니다.
아몰레드는 삼성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기업이 전무할 정도로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예외로 LG의 지플랙스나 노키아의 루미아925정도가 있겠네요.
IPS는 삼성을 제외한 모든곳에서 고루 사용됩니다. 애플도 디스플레이를 레티나라고 명명한것뿐 그 본질은 IPS입니다.
아몰레드와 IPS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백라이트의 유무입니다.
아몰레드는 디스플레이 자체에 증식되어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가 자체발광을 하여 화면을 만들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가 없고 그로 인해 IPS보다 구조적으로 더 앏은 두께를 유지할수 있다는 장점과 배터리를 덜 소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플랙서블디스플레이를 구현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발광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가 외부의 힘이나 오랜시간 같은 색을 발광하게 된다면 색이 고정되어버리는 번인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IPS는 LCD의 일종으로 전기적 신호에 따라 투과할수 있는 빛의 색을 정하는 액정이 존재하기에 필히 백라이트라는 광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구조적인 특징상 아몰레드보다 두꺼워질수 밖에 없으며 배터리의 소모량도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몰레드 대비하여 완성되고 안정된 기술이기에 아몰레드보다는 좀더 좋은 성능을 내는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런 IPS의 장점도 아몰레드의 발전에 따라 묻히고 있는 실정이지요. 특히나 올해 출시된 아몰레드는 IPS보다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쁘다고 할수 없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LG의 디스플레이가 좋다고 하는 것은 TV시장에서의 선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애플에서 레티나라고 명명한 IPS디스플레이를 LG에서 구입해 쓰기 시작하면서 더 많이 알려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