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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근 국내 출시한 Blade L5 Plus.)
중국 ZTE가 전체 인력의 5%에 가까운 인원인 3,0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휴대폰 사업에서 인력의 10% 가량인 600명이 해고될 예정이며,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경쟁 업체에 이직 시도를 했던 인원 또한 해고 대상으로, 화웨이에 지원한 인원들은 '불안정 요소'이기 때문에 퇴출된다는 것입니다.
회장 자오셴밍 (赵先明)은 ZTE의 31년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2017년에는 전략적 방향에 맞지 않거나 성적이 낮은 사업은 중단, 일시 중단, 합병, 또는 재구성하여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GSMArena ( http://www.gsmarena.com/zte_to_cut_3000_jobs_around_5_of_its_total_workforce-blog-22617.php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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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
2017.01.09 19:43 [*.161.xxx.210]
ZTE 도 근 2년동안 부진하네요 -
김나신
2017.01.09 19:47 [*.139.xxx.17]
초반엔 쿨패드와 함께 나름 미래에 잘나갈 브랜드라 소개되고 그랬는데... (BBK 연합의 위엄) -
Cap.P
2017.01.09 21:35 [*.56.xxx.66]
ZTE국내 출시 너무 조용히한 듯.. 몇천대밖에 안 팔렸다던데 -
올라프
2017.01.09 23:09 [*.55.xxx.129]
중국스마트폰이 짝퉁기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계시장 잡아먹을거처럼 부각되던 초기, 화웨이랑 함께 투톱으로 유망주였건만... 화웨이는 살고 얘들은 가라앉았구나. -
빨강사과
2017.01.10 10:00 [*.62.xxx.66]
ZTE는 다른거없습니다
샤오미보다도 기능적으로나 소재 디자인등이 나은게 없으면서
가격은 화웨이급을 받으려하니 망할수밖에요
참신한 시도나 디자인의 개선없이는 앞으로도 암울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