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쓰며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외관 - 이건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만 저는 굉장히 만족하며 쓰는중 입니다. 제가 워낙 작은 폰도 좋아하고 디자인도 좋아해서 디자인이나 크기로는 불만이 없네요. 근데 배젤이 약간 두꺼운게 흠이랄까. 성능 - 일단 A9칩셋이 들어가있고 램도 무려(애플 기준)2기가나 들어있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드한 게임을 돌릴때도 성능으로 압박을 받은 기억이 없네요. 소리 - 기본적으로 아이폰의 스피커 품질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소리는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화 품질의 경우는 전에 쓴 폰이 블랙베리 q10을 써서 그런지 그저 그렇네요. 카메라 - 여기서부터 약간 문제가 있는데 일단 전면이 120만 화소 입니다. 물론 이게 사진 품질의 모든 것을 정해주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심해요. 그리고 후면의 경우에는 낮에는 그냥 그렇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면 카메라를 그냥 안쓰는게 낫습니다. 정말 구려요. 디스플레이 - 이건 말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냥 구려요. 배터리 - 배터리는 1624mAh라는 것을 넣은거 치고는 오래갑니다. 한 5시간 반에서 6시간 정도? 물론 제가 게임 같은것을 안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1년 총평 - 제가 앱등이이기도 하고 작은 폰을 워낙 좋아해서 사서 저는 매우 만족중입니다만 지금 만약 SE로 바꿀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더 고민하시고 선택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폰들이 워낙 좋은지라.. 지루한 간단 소감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