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지하 삼성 스토어?에 갤 A5 2017이 나와있길래 한번 만져보고 왔습니다. 잠깐 보고오느라 사진찍어오지는 못했습니다. 기기는 검정색 모델이 나와있었는데, 완전 딥블랙 느낌이 아닌 살짝 회색톤이 도는 검정색이었네요. 첫 인상은 랜더링 이미지보다 훨씬 낫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랜더링 유출 이미지를 먼저보고 많이 실망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기때문에 그랬는지 몰라도 생각보다 꽤나 괜찮았습니다. 갤3보단 갤7쪽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갤7도 많이 '조약돌'스럽다 느꼈는데, 전면 강화유리가 모든 모서리 방향으로 곡률이 들어가있고(체감상으론 갤7의 과률보다 크다고 느꼈습니다. 2.5D가 아니라 2.7D... 같은 느낌) 좌우에만 곡률이 적용된 갤7과 달리 전면처럼 모든 모서리방향으로 곡률이 적용되어서 전반적으로 동글동글 합니다. 카툭튀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평면이에요. 다만 LED 플래시는 한개 뿐입니다 꽤 묵직합니다. 156g 이라는데, 손에 잡히는 느낌이 결코 가볍지는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도 당장 첫눈엔 갤7과 헷갈릴정도로 비슷합니다. 차이점이라면 화면크기(A5 2016이 더 큽니다), 스피커 위치, 카툭튀 유무와 LED 갯수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것같네요. 카메라 성능은 쓰고있는 엑페 Z5C보다 전후면 다 나아보입니다. 다른 비교대상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감이 안오지만 카메라앱 구동속도도 빠르고 초점도 빨리 잡아냅니다. 셀카도 훌륭하네요. 화면은 UI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쨍한느낌이 덜 들어 좋았습니다 ※간단요약 갤7의 성능 마이너, 화면 약간 큰 버전. 디자인 흡사 카메라도 꽤 괜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