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가이드 없이 사용하니까 자꾸 등으로 넘어가서 넥가이드를 새로 사려고 했습니다만

물건이 없네요...

물건이 없는 상황의 대화가 좀 실없이 웃음나오는 느낌이라 적어봅니다.

========[월요일]========

Seinere : 넥가이드 L사이즈를 사려고 왔는데요.

센터직원1 :  넥가이드요? 그거 재고 나오던가요?

센터직원2 : 아마 직접 찾아봐야할껄

센터직원1 : 잠깐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잠시후>

센터직원1 : 재고가 없습니다.

Seinere : 혹시 주문할 수 있나요?

센터직원1 : 저희가 재고를 확보하기 어려워서. 제품이 판매되었을 때 남는 물건을 추려서 파는 거라서요. 다른 센터에 문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Seinere : ㅇ??? 제품코드가 없나요? 왜 그렇게 팔죠?

센터직원1 : 제품코드는 있습니다.

Seinere : 근데 왜 그렇게 팔아요?(노이해)

센터직원1 : 저희도 공장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면 좋은데 청구가 안됩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재고가 확보되었을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못구할 때도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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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S사이즈밖에 못구했다는 말을 듣고 대표전화 상담창구에 물어봤습니다.

Seinere : 기어서클 관련해서 문의드리려고 전화했는데요. 혹시 부품보유기간이 지났나요?

상담사 : 확인해보겠습니다.

<잠시후>

상담사 : 네 지났습니다. 알아본 결과 전국에 재고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

그래서 그런 식으로 재고를 확보하고 있었던거냐;;

넥가이드 버리고간다고 물건값 빼줄 것도 아니면서 매출창조능력이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