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단통법 시행 후 보조금...다 받으려면 7만원 이상 요금제 써야 하는군요. | 추천 | 0 | IP 주소 | 211.209.xxx.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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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베니히메 | 날짜 | 2014.09.23 00:25 | 조회 수 | 3268 |
다음달 단통법이 시행 되면 보조금이 30만원 선에서 제한이 되죠. 그것도 사용하는 월 정액요금에 따라 차이가 있군요. 미래부가 22일...그러니까 어제 밝힌 내용을 보면 `보조금 지급 범위를 25~35만원으로 하되 월 정액요금 기준 상위 30% 한테는 법정 한도 내에서 사업자 임의로 보조금을 줄 수 있게 한다.' 이런 걸... 24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통법에 고시 한다고 합니다. 월 정액요금 7만원은 되야 상위 30%에 해당 된다고 하는데....7만원 이상 요금제 써야 최대인 3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34요금제 같은 거 쓰는 사람들은 절반...그러니까 15만원 정도 밖에 못받죠. 보조금 까지 위약금에 추가 되는 새로운 약정 제도까지 시행 되면 그야말로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군요.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p.s - 관련 기사는 포털에 단통법 키워드로 검색 하시면 뜰 거예요. |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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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ㅏ요ㄴㅔ즈
2014.09.23 00:30 [*.249.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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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히메
2014.09.23 00:34 [*.209.xxx.113]
그럴 가능성이 높죠. -
돈이없어눈팅만
2014.09.23 09:13 [*.62.xxx.87]
그럼 온가족할인 50퍼 받는 사람은 어떻게 하라는거죠? ㅋㅋㅋ -
미모링
2014.09.23 00:31 [*.251.xxx.235]
음...요새 익펜보면 갤럭시가 비싸도 60-70선인거같은데 싼요금제 쓰는사람은 차라리 해외에서 직구하는게 조금더 싸게 먹힐수도있겠네요. -
베니히메
2014.09.23 00:36 [*.209.xxx.113]
전 단통법 얘기가 나올 때 부터 외산폰 수입해 쓸 생각이었는데....이제는 스마트 폰을 계속 써야 하는 생각 까지 드네요. -
미모링
2014.09.23 00:41 [*.251.xxx.235]
전 쓰던대로 에이수스꺼 수입해서 쓸려구요. 가족들은 대리점가지말고 익펜에서 갤럭시사라해야겠어요 -
ck.love
2014.09.23 00:34 [*.187.xxx.234]
참 저도 이기사 보고 할말이없더라구요. 아니 방통위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서민들 위해 한다고 하더니 결론은 이런꼴 ~~~ -
미모링
2014.09.23 00:37 [*.251.xxx.235]
사실 기업이 서민이고 우린 빈민 -
ck.love
2014.09.23 00:42 [*.187.xxx.234]
공감합니다. ~~~ 7만원이상 요금제를 2년동안 유지하는건 무리 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지금 가지고 있는 폰 조심히 쓰시는게 정답인거같네요. -
베니히메
2014.09.23 00:48 [*.209.xxx.113]
폰팔이 들이 잘 모르는 사람이 오면 출고가와 거의 같은 할부원금에 6~8만원 짜리 요금제 2~3년 약정을 때리곤 하죠. 그런 것과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
베니히메
2014.09.23 00:41 [*.209.xxx.113]
예전에 해지 하고 봉인해 둔 폴더폰들 다시 꺼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이고...;;; -
에로스
2014.09.23 00:47 [*.62.xxx.96]
그래서 단통법이 아니라 단똥법이죠.
분명 고가요금제에 보조금 많은것은 당연하다 쳐도
솔직히 나오는 보조금이 너무 적다는거. -
베니히메
2014.09.23 01:51 [*.209.xxx.113]
지나치게 높은 출고가나 먼저 건드리고 가지 하는 생각만 드네요. -
Lzin
2014.09.23 00:51 [*.108.xxx.42]
지난달에 약정이 끝났으니 갤노트4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10월에 단통법이 실행 되기 전에 바꾸는 것이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10월 전에.. 교체를.. -
베니히메
2014.09.23 00:59 [*.209.xxx.113]
괜찮은 조건으로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에로스
2014.09.23 00:52 [*.62.xxx.96]
솔직히 야간에 특정소비층을 위해서 게릴라식의 보조금 뿌려가며 양아치식의 판매를 하는걸 막는건 좋다고 봅니다.
다만 단통법 어쩌구 하면서 공권력으로 영업정지로 소비자나 힘없는 기업 힘들게 하고.
소비자를 위한 단통법 만든다며 정작 소비자단체는 끼어주지 않고 제도를 만드니 소비자가 좋은 제도가 나올수 없죠.
그냥 기업간의 실속없는 키친 게임 끝내서 이통사 밥그릇 더 챙갸주는 제도가 나옴 ㅋㅋ
우리나라 소보원은 왜 존재 하는지 모르겠음 ㅋㅋ -
베니히메
2014.09.23 01:57 [*.209.xxx.113]
출고가 80~100만원 단말기를 약정 맺고 보조금 최대로 받아 사도 5~70만원인데..보조금이 위약금에 포함 되는 위약금4 까지 도입 되면
부담이 엄청날 거 같습니다. -
조타로
2014.09.23 14:04 [*.228.xxx.242]
부엌게임... -
raikarin
2014.09.23 01:08 [*.216.xxx.143]
근데 물론 높은 가격을 쓰면 쓸수록 보조금 많이 주겠다는건 사실 정당한거 아닌가요?
문제는 높은 가격을 써도 보조금 자체가 적어서 좀 불만인거지.
9만원 요금 쓰는 사람이 5만원 요금 쓰는 사람보다 지금 솔직히 약정할인에서 할인 금액이 많다는거랑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혜택 말고는 "휴대폰 보조금" 차원에서는 이득보는게 없잖아요?
그걸 주겠다는건 꽤 맞는 소리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저 개념 자체는 정당한건데, 문제는 기존 가입자들에게 지급하는 수준을 낮추는게 아니라,
기존 가입자 수준의 액수는 보장하고, 그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올려줬으면 더 합당한거죠.
예를 들자면 지금의 27만원이라 치면, 52 요금제 쓰는 사람에게 현 27만원 보조금을 유지하고,
90 요금제 쓰는 사람에게는 예를들어 2배 가량인 50만원의 보조금을 주며, 50만 원이 한계치로 한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므로 통신요금 비싸게 쓸 수록 보조금 많이 주겠다는 부분을 욕하는건 무리라 봅니다.
그거 말고 다른 부분에 대한 불만만 욕하는게 맞겠죠. -
베니히메
2014.09.23 01:18 [*.209.xxx.113]
제목만 보고 댓글 다신 건가요? -
raikarin
2014.09.23 01:39 [*.216.xxx.143]
? 지금 저 위의 글 주 내용이 지금 단통법이 하는 짓이 맘에 안든다는 소리 아닌가요?
액수와 관계 없이? 어디에도 하는 짓은 참 좋은 취지이나, 돈 액수가 말이 안되는 소리 인거 같다는 부분은 안보이는데요.
제 글의 요지가 정확히 뭔지 이해는 하시고 댓글 달아주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
베니히메
2014.09.23 01:41 [*.209.xxx.113]
보조금이 최대 30만원 정도다..그나마도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다...30만원 다 받으려면 정액요금 기준 상위 30%에 해당 되야하는데..그게 7만원 이상이다..라고 적었는데..그게 많이 쓸수록 더 많이 받는 게 불만이다..라고 욕하는 걸로 이해 되셨나봐요.
이해력 딸리는 분들을 위해 상세하게 확실하게 잘 적어야 겠네요. 제 불찰이네요. 죄송합니다. -
raikarin
2014.09.23 01:57 [*.216.xxx.143]
지금도 마지막에 어휘선택이 참 좋네요.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설이 없네요?
어이가 없다는 부분이 결국 상위 30%에 해당되기 위해서 7만 원이나 요금을 내야한다는 게 어이가 없다.
-> 즉, 보조금을 전부 받기 위해서 상위 30%가 되야 한다는 점도 어이없는데, 거기에 그 30%가 7만 원 이상 요금제라니 어이가 없다.
이렇게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며,
이 해석대로 저는
"방통위의 취지는 상당히 좋다. 지금 요금제 많이 쓰는 사람이나 적게 쓰는 사람이나 핸드폰 보조금이 비슷했던 것은 상당히 불합리했다. 그러나 보조금을 30만 원으로 하면서 7만 원 이상 쓰는 사람에게 30만 원 주는 것은 좀 문제인 듯 하다. 예를 들어 27만 원의 현행 보조금 수준을 한 52 요금제 수준으로 맞추고, 한 90 요금제 이상 쓰는 사람은 약 2배 수준인 5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기존의 지급 정도는 유지하는 수준으로 가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라고 댓글을 단 것인데, 이게 이해력이 "딸리는" 수준인가 보죠? -
베니히메
2014.09.23 01:59 [*.209.xxx.113]
상위 30%에 해당 하는 요금제가 7만원 이상이다 라는 내용과 어이가 없다 사이에 있는 새로운 약정 제도까지 도입 된다면..이란 부분은 안보이시나봐요? 님처럼 시비 걸기 좋은 부분만 골라 마음껏 비약 하시는 분과 말 길게 섞어서 뭐하겠습니까. 좋을대로 생각하십시오. 제가 고가 요금제 써야 보조금 많이 받는 게 짜증난다 라고 욕한 걸로 쳐드리면 되죠? -
raikarin
2014.09.23 02:02 [*.216.xxx.143]
새로운 약정 제도도 사실 보면 그렇게까지 불합리한 것은 아니지만 뭐 여튼 그건 그렇다 치고..
둘 다에 대해서 어이 없다고 하셨을때, 그 둘 다에 대해서만 비판할 권리가 있는 것인가요?
하나를 떼어서 비판 할 수는 없는 것인지 싶네요.
7만 원 이상의 요금제에만 보조금 최대치 지원 + 약정4가 어이없다. 라는 말에는
7만 원 이상의 요금제에만 보조금 최대치 지원 도 어이없는거고
약정4도 어이없는거죠
둘을 각각 떼어내면 어이가 1/2로 줄어드는 건가요? 논리가 이상하시네요; -
베니히메
2014.09.23 02:03 [*.209.xxx.113]
그니까 님 편하실대로 생각하시라니까요? -
raikarin
2014.09.23 02:06 [*.216.xxx.143]
네, 이해력이 "딸려"서 죄송하네요.
애시당초에 "딸린다"는 표현만 안 적으셨어도 이렇게 왈가왈부 할 일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
에로스
2014.09.23 02:25 [*.233.xxx.36]
"예를들어 2배 가량인 50만원의 보조금을 주며, 50만 원이 한계치로 한다."
raikarin 님의 글은 여기서 오류가 나오는데.. 아직 확정전이긴 하지만.. 50만원 한계치에서 오류가 생긴겁니다.
단통법을 그렇게 우리 소비자가가 원하는 합리적 선에서 정하는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선에서 정해져서 50만원 보조금 부터 에러라는것이죠.
솔직히 보조금이 최대 50만원까지 나온다면 할부원금 0원만 사라져 대란을 이용하는 소비층 빼면 모두 환영할 만한 것이죠..
현재 7만원은 2년약정 걸고 약정할인 들어간 가격을 말하는것으로 알려졌으니 실제 8만~10만원 요금제고
30만원쯤으로 이통사에서 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위약제도로 요금제 바꾸면 보조금이 바뀌는 형식이라서
소비자 입장에선 오히려 큰 이득이 없으며 이통사는 당분간 혹은 영원히 거액의 보조금을 뿌릴일이 없으니 편하게 장사하게 되는것이죠. -
Se.Se.Do.Woo
2014.09.23 03:00 [*.62.xxx.50]
공짜폰으로 풀리지않을까요 -
메가토닉
2014.09.23 07:38 [*.214.xxx.9]
그거는 안되죠. -
SeKai_Kiss
2014.09.23 08:57 [*.36.xxx.218]
논리로는 ra가 틀린건 없죠 다만 보조금 상한을 너무적게했다는거
결국 플래그십을 할원60수준에 월 7만원 이상을 약정기간 끝날때까지 써야한다는건데 그것도 그안에 해지하면 약정할인 보조금 모두 내야하고... -
fthero
2014.09.23 11:22 [*.192.xxx.203]
보조금이 지나치게 낮아짐... 이 보조금을 철저히 지킨다고 가정하면, 17만원 갤3 같은건 절대로 있을 수 없겠네요. 60만원대 아래로 내려오기도 힘들 거 같습니다.. -
에로스
2014.09.23 12:37 [*.62.xxx.96]
출시 18개월 이후에는 보조금 액수에 대한 제제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구요. -
메가토닉
2014.09.24 18:33 [*.214.xxx.9]
헌데 만약에 폰을 바꿔야할 상황이 오면은 정말 다 토해야될듯 해요 ㄷㄷ;;
즉 9만원요금제 써야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