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 제품을 찍어서 올릴 생각이 없었지만 뜻 밖의 좋은 기회가 생겨 올립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죠.

사진 밑에 찍게 된 계기를 쓰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1080px(긴축)이며,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ITPAY에 있습니다.

지난 25일 오랫만에 출장 겸 행사 참여를 위해 서울을 갔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서울을 들리면 꼭 가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향했고, 그 곳 지하 1층에 있는 'Samsung D`light'를 방문했죠.

아무래도 취재 후라서 카메라도 메고 있었고, 복장도 격식을 갖추고 있었는데 저가 딱 매장에 들어가니 데스크에 앉아있는 직원들 3명이 융(안경닦이)을 들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진열되어 있는 A5 2017을 각각 한대씩 잡고 닦기 시작하더니 저를 보고 "찍으셔도 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전에 그 곳에 인터뷰를 따러 방문한적 있지만 그 분들을 본적은 없는데 장비와 복장때문에 제품사진을 찍으러 온 줄 알고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사진쟁이이기 때문에 '이게 왠 떡이냐' 하고 A5 2017을 열나게 찍고, 진열되어있던 노트북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직원이 저에게 와서 "어디서 (촬영)나오셨습니까?" 라고 묻길래 저는 "(촬영)안나왔는데요."라고 대답했고 직원분이 힘빠진 느낌으로 다시 데스크로 돌아가더라고요.

위와 같은 사건을 통해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위와 같은 사진을 찍게 되어 '이것 또한 신의 배려가 아닐까' 싶어서 그 배려에 대한 화답으로 'UnderKG'사이트에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급급하게 찍은만큼 흔들리고, 불안정한 부분이 몇몇 있긴하지만 좋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사진쟁이 ITPAY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1080px(긴축)이며,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ITPAY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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