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리뷰는 오랜만이네요. ㅎㅎ
오늘 소개시켜드릴 기기는 제 개인용 넷북입니다.^^

1. 사양(컴 사양은 제대로 몰라요.ㅎㅎ)
10.1인치 디스플레이, 내장 그래픽, 내장 사운드이며 RAM 1GB, Intel Atom 프로세서입니다.

2. 디자인
열었을 때 디자인은 두번째 사진에서처럼 공간(여백)이 많은데 넷북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모니터쪽 상하베젤은 너무 넓은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반면 닫았을 때 디자인은 평범한 듯 하면서도 화려한데요. 패턴은 날씨 일기도 혹은 등고선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닼ㅋㅋㅋㅋ
제가 쓰는 모델은 컬러가 남색인데 갤럭시 S6 블랙 사파이어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여기서 편광필름 빠진 느낌)

3. 타이핑
노트북도 마찬가지겠지만 약간 딱딱한 편입니다.
대부분 컴퓨터 타이핑 칠 때 스페이스바와 엔터키는 때려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손가락에 충격이 상당합니다.
모델명을 자세히 안 봤지만 예전 고등학교 때 워드 연습한다고 타이핑쳤던 Sens R510(맞나요?)보다도 딱딱하더군요.
마우스 트랙패드(?)는 버튼 누르는 느낌이 아주 부드러웠고요.

4. 성능
우선 제 N145 Plus는 윈도XP가 아닌 윈도7 엔터프라이즈입니다. 윈도XP야 약 5년 전에 지원 끊겨서 올라간 게 다행입니다만, 속도와 성능은 절로 고개가 가로저어집니다... 이제 하나씩 그 실태(?)를 보도록 하죠.

4-1. 브라우징
브라우징은 꽤 오랜 기다림을 요합니다. 심지어 저희 집에 거의 방치된 Pentium D-820데스크탑보다도 더 느리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건 IE 업데이트 전의 얘기고...
IE 11로 올린 후부터는 아주 약~간 빨라졌습니다.

4-2. 영상 스트리밍
하...아... 720P는 꿈도 못 꿉니다. 유튜브 기준 360P만 겨우 구동됩니다. 혹시나 싶어 720P로 돌려봤더만 그대~~~로 뻗어버리네요. 다시 되돌리는 데 엄청난 고생을...ㅡㅡ
한끼줍쇼 방송 놓치셨다며 저희 어머니께서 이걸로 보여달라고 하셨는데 영상 끊기는 거 보시더니 아이고~ 안볼란다... 하시더군욬ㅋㅋㅋㅋ

5. 음질
스피커가 아주 물건입니다~ 서라운드인데 아주 빵빵합니다. 빵빵하기만 하다면 이런 표현을 안 썼겠죠? 빵빵하면서도 리버브가 살아있어요. 마치 그룹플레이 돌려놓은 것 같더군요.

6. 총평, 총점
제 두번째 개인 PC여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정말 가볍게 쓰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욕심부리면 피곤합니다.ㅎㅎ

제 점수는요...

인성교육에 매우 탁월!!!

6.4/10

질문&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