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고민고민하다 에라 지르고 보자라고 생각하고 결제하고 기다리며 아..잘 산걸까?....지금이라도 취소할까?라는 수십번에 생각 끝에 지칠때쯤 3월20일 배송받아 사용중입니다 공홈에서 처음 사보는 거라 배송이 잘 올지 주소는 맞게 입력했는지 불안 했는데 잘 왔네요 뭐 많이들 보셨겠지만 일주일간에 사용소감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1.디자인 및 음질:디자인이야 워낙 발표직후부터 말이 많습니다만 저는 발표 당시에도 못생겼다는 느낌이나 이쁘다는 느낌없이 그냥 저냥이었습니다 실물로 보아도 똑같은 느낌입니다 음질은 막귀인 제귀에는 이어팟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건 애초에 알고있었기에 역시 놀랍지 않습니다

2.페어링 및 편의성:발표때 디자인이  아니라 제가 가장 반했던게 페어링 방법입니다 신기하고 편하겠다 싶었죠 직접해보니 역시나 깔끔합니다 가까이서 케이스 오픈만 하면 연결 팝업이뜨더군요(다 아는데도 우왕^^) 다음으로 편의성입니다 에어팟이 도착하기전 후기란 후기는 다 찾아봤고 줄이 없다는게 이렇게 편한줄 몰랐다는 평이 많더군요 써보지 않으면 모른다구요직접 일주일가량 사용해보니 이해가 갑니다 정말 편합니다 다른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헤드부분을 이어주는 줄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마저 없는 완벽한 무선이라는게 이리 편할줄 몰랐네요 편의성은 정말 갑입니다 블루투스 끊김은 조금있는 편이지만 이건 현재 블루투스의 한계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연결거리는 방에다 폰을 놓고 주방에 물을 마시러 갈수있는정도 조금 더 멀어도 살짝 버벅이다 다시 잡습니다 

3.사용시 문제점 및  해결:지금까지 발견한 문제점과 결론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사용후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연결하면 반응이 좀 느립니다 연결후 뚜껑을 오픈해도 배터리 잔량 팝업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때까 있습니다 연결 역시 바로 되거나 약간 시간 이 걸리기도 합니다 찾아보니 다른 분들도 그렇다고 해서 불량은 아닌걸로 판단했습니다 신호세기에 따른 편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에어팟을 연결해 노래를 듣다 차에 타서 시동을 걸면 폰의 블루투스가 차량으로 넘어가며 차에서 음악이 재생되고 통화나 컨트롤은 에어팟으로 가능하더군요 이게 특히 편했고 차에서 음악을 재생시키고 통화를 위해 오른쪽만 귀에 꽂고 운행했습니다 문제는 잘되다가 간헐적으로 에어팟에서 신호음이 들리고 음악 차에서 재생되던 음악을 에어팟으로 넘겨 버리더군요 해결을 위해 폰의 설정과 에어팟 초기화를 진행했으나 해결 되지 않았고 애플에 문의 해본 아이폰은 에어팟을 우선적으로 연결 하게 되어 있으며 운행중 오른쪽 에어팟의 신호가 잡히면서 음악을 에어팟으로 넘기게 된디는 답변 이었습니다 기기나 소프트웨어 문제는 아니고 원래 그렇다는 말이더군요 따로 설정 하는 방법도 없고 그냥 운행중에는 에어팟을 넣어 두라는 답변입니다

배터리: 이건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사용 안할때 케이스에 넣어두면 충전이 되기때문에 스트레스가 전혀 없고 한번 충전으로 3~4일은 충분히 쓰는 수준 입니다

결론:편의성면에서 돈이 아깝지 않은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