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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요타폰 2 | 추천 | 0 | IP 주소 | 114.200.xxx.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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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만두콩 | 날짜 | 2017.04.16 23:20 | 조회 수 | 1720 |
일단 저는 루미아 1020을 사용하다 망할 카*때문에 안드로이드로 넘어 온 학생입니다. 전 올해 1월, 요타폰 2를 구매했습니다. 처음 4.4는 쓸 물건이 아녔죠. 그래서 요타cfg같은거 다 무시하고 롤리팝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최적화와 스냅 800이 완벽한 콜라보래이션을 이루며 문자만해도 생기는 발열과 멀티테스킹 창이 뜨기까지의 렉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카메라도.....흙..
그런데 3월 30일쯤 쉬는시간에 알람이 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상태바를 내려봅니다. System Update. 핡?!
어짜피 며칠 안남았겠다 데이터도 많이 남았길래 기대하며 업데이트를 누르고 다음 쉬는시간애 확인합니다. 0프로입니다.
집가서 사이드로드로 롬 올릴 생각을 합니다. 공부가 집중이 안됩니다. 그러나 야자를 안하는날. 학원마치고 바로 집으로 날라갑니다. 고맙게도 xda형님들께서 벌써 올려 놔 주셨습니다. 기분좋게 업데이트를 하고 부팅을 하니... 엄청난 렉이 반겨줍니다. 옆에있던 베가 아이언을 집어 던집니다.젠장.. rc카 휠 본딩이 떨어졌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캐시스왚과 초기화를 합니다. 부팅이 20분동안 되고있습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러나 폰을 집어던지려던 순간 부팅이 됬습니다. 웬걸. 이거 다른폰이 됬습니다. 렉이 없고 모든게 빠릿빠릿합니다. 갑자기 카메라가 좋아졌을까 기대됩니다. 전원버튼을 2번 눌러보니 카메라가!! 우리 요타가 달라졌어요! 근데 카메라는 여전합니다. 주광에선 괜찮지만 야간에선... 에이 C여덟.. 그러나 전 이걸 쓸겁니다. e잉크가 빨라짐과 동시에 책 읽기에 아주 좋거든요.
결론:눈 없는 요타가 천리가랴?
ps. 맞다. 이제 배터리가 은근 오래갑니다 하루는 넉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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