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날 개통했으니 딱 3일쯤 됩니다. 예약가입자인데 출장갔다가 와서 하루 늦게 찾게되었고

대리점에서 사은품이라고 주는 보호필름이랑 투명케이스는 경악할수준입니다.

보호필름이 중앙부분에 딱 좌우로 10% 적게 되어서 스크롤 할때마다 걸리고 딱 2시간 쓰다가 그냥 뜯어버리고

투명케이스도 프레스 자국제거가 안되있는 1000원짜리 일단 껴놓고 인터넷으로 케이스랑 보호필름 주문했어요.

삼성홈에 들어가서 예약가입자 혜택 확인하려니까 예약문자가 왔다는걸 뒤늦게 확인하고 찾아보니 안옴.

삼성에 전화하니 대리점 전화하라고 그래서 어찌어찌 해결됐다고 예약번호 줬는데 1차 마감 ㅠㅠ

28일날  예약번호 다시 보내준다고 합니다. 조금 짜증나는 상황들이 있었지만 붉은패널 아니고 양품이라 그걸로 족합니다.

손에 안익어서 그런가 하루정도는  정말 불편해서 나랑 안맞는 기기인가 고민도 했지만 3일째 되니까 정말 편합니다.

일단 화면해체,잠금은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뒷면에 지문인식,전원버튼과 소프트버튼을 이용한 얼굴인식 생각보다 편하더라구요.

인식속도는 지문인식>전원버튼>소프트버튼순인거 같습니다. 전원,소프트는 같은 얼굴인식인데도 미묘하게 차이가 나네요.

엣지디스플레이도  곡면이 완만해서 그립감도 좋고 딱히 오작동도 잃으키지 않습니다. 엣지앱도 등록해서 쓰기 편합니다.

삼성페이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와 신세계 너무 편해서 있는 신용카드,포인트카드 죄다 꺼내서 등록했어요.

단점이라면 빅스비는 효용가치는 0라는 겁니다. 제가 아직까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어 정보,쇼핑,이미지,를 불러올수 있는데 정확한 정보를  한번도 검색한적이 없습니다.

음성인식은 아직 안되는거 같고 오히려 ok google 은 일정관리 전화,문자메세지,검색, 거의 모든 앱과 연동해서 정말 편합니다.

번들 AKG이어폰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전의 조악한 삼성이어폰보다는 좋지만  3-5만원대 이어폰보다는 못합니다.

특징없이 그냥 플랫하게 소리를 뽑히내긴 하는데  커널치고 소리가 작게 들리고 해상력이 떨어집니다.

A8과 소니 헤드폰으로 번갈아 들어봤는데 S8+  자체출력은 나쁘지 않은지 쭉쭉 뽑아내긴합니다.

음질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나쁘지 않네요.

새로운  기능이 더 있을껀데 뭐가 있는지 몰라서 이정도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