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신분들은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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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agles입니다.

저번에 약속 드린대로 탭S3 개봉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대선일에 갓 배달온 따끈따끈한 박스 사진입니다.

앞면에 대문짝만하게 Galaxy Tab S3라고 적혀있고, 뒷면에는 간단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여니 포장지에 싸져있는 Tab S3가 보이는 군요.

태블릿을 꺼내고 나면 각종 추가 구성품이 보입니다.

S펜, 간단 사용설명서 및 sd카드 트레이 핀(설명서 뒤에 있습니다), 심과 심뽑는 도구, USB Type C 케이블, 충전기가 있습니다.

S펜은 완전 무광으로 재질은 플라스틱과 고무 중간의 특성을 가진 재질입니다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표현을 못하겠군요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재질 자체가 마찰 계수가 적당해서 필기하는데 손가락 피부에 부담도 없고, 필기하기에 매우 적당합니다. 색상은 검은색보단 짙은 회색에 가깝고, 길이는 대략 13.8cm 정도 됩니다. 심이 굉장히 얇아서 (0.7mm 라고 하죠?) 진짜 필기하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충전기는 9.0V, 1.67A 또는 5.0V, 2.0A의 정격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왜 케이블과 더불어 흰색으로 줬는지 ㅡㅡ. S8은 검은색으로 잘 통일 시켜줘놓고 이건 흰색을 주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체를 탐구해봅시다.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기스날까봐 포장지로 받혀놨어요 ㅋㅋ

디자인은 정말 괜찮습니다. 사진빨 더럽게 안 받는 제품입니다. 물론 이걸 찍은 기종이 G pro2인것도 있겠습니다만, 공식 홍보 사진에 비해서 10배 이상 예쁩니다. 앞뒷면이 모두 유광 재질에 검은색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우리 흔히 하는 말로 간지나요 ㅎㅎ

좀 더 세부적으로 외관을 살펴보면, 우선 두께를 보면 상당히 얇습니다. 측정을 해보니 대략 6mm입니다(자세한 수치는 공식 스펙을 참조). 태블릿이 이렇게 얇을수 있어? 라고 생각될 정도로 얇습니다. 전면에는 삼성 로고와 전면 카메라 그리고 센서 1개(무슨 센서인진 모르겠습니다), 멀티테스킹키, 지문 인식되는 홈키, 백키가 있습니다. 후면에는 아아아아주 약간의 카툭튀가 있는 후면 카메라와 플래쉬, 삼성 로고, AKG 로고가 세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전원키와 볼륨키가 있고 우측 중간에 sd카드 트레이가 있습니다. 기본 용량이 부족하신 분들은 sd카드 구매하여 확장하시면 되겠습니다. 위2개 아래2개씩 삼성이 그렇게 강조한 AKG 스피커가 있고, 왼쪽에는 POGO 키보드를 위한 자석(?)이 있고 아래쪽에는 충전 포트와 (아직까지 살아있는) 3.5파이 이어폰 잭이 있습니다.  Tab S2와 다르게 홈키를 기준으로 충전 포트는 오른쪽, 3.5파이 이어폰 잭은 왼쪽에 있습니다. 충전 포트가 가운데 없으니 약간 어색하더군요. 뭐 이건 적응의 문제이니 넘어가겠습니다.

이제 Tab S3와 S펜을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보시고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7000~8000원 짜리 젤리 케이스를 씌운 사진입니다. 우리의 태블릿은 소중하니까요.

다소 서툰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