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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6월 중순부터 로밍 무료화

by KGNEWS 조회 수:3430 2017.06.09 14:44

All you need to know about roaming in Europe after June 15, 2017


유럽연합이 오랜 협의 끝에 6/15부터 로밍 요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Roam like at home 협정에 가입한 31개국의 국민은 유럽 경제 지역 (EEA) 내에서는 음성 통화, 메시지, 및 데이터 이용에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해당 조건은 휴대폰을 임시로 사용할 때만 적용되며, 자국보다 타국에서의 사용량이 더 많아지면 일정 수준의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청구 요금에는 상한이 있어 1GB당 EUR 7.7 (KRW 9,700 가량)을 넘지 않으며, 매년 가격이 낮아지게 설정되어 있어 2022년에는 1GB당 EUR 2.5 (KRW 3,100 가량)까지 하락합니다.

음성 통화는 현재 분당 EUR 0.05 (KRW 63 가량)에서 EUR 0.032 (KRW 40 가량)까지, 메시지는 건당 EUR 0.02 (KRW 25 가량)에서 EUR 0.01 (KRW 13 가량)까지 인하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정의 가입 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및 영국입니다.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및 노르웨이의 개시일은 약간 지연됩니다.


출처 : PhoneArena (  http://www.phonearena.com/news/All-you-need-to-know-about-roaming-in-Europe-after-June-15-2017_id948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