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노트FE 구입하면서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적응중입니다.

어제 첫날은 무려 3단계의 메이저업뎃 버전을 처음 만져보니 좀 해맸는데 조금씩 적응이 되네요

근데 이상한게 기존 노트3 연락처 주소록이 구글계정에 동기화 되있었는데

FE에 연락처 동기화를 하니 안되길래 다시 놋3 계정관리를 보니 계속적인 동기화 오류가 있어서 그냥 삼성 스위치로 옮겼네요.

또한 어제는 첫날이라 좀 버벅여서 이거 퍼포먼스가 왜이러지 싶었는데 오늘은 아주 빠릿하니 부드럽네요

아 4096 S펜..정말 대박일정도로 필기감이 좋습니다.

애플 펜슬 사용자로서 사용/편의성이 부족하고 퍼포먼스만 좋지 필기감이 좀 별로에 내 글씨체와 너무 이질감이 있어서

막상 잘 안쓰게 되는데 

이건 필기시 기존 2048이하 S펜에서의 약간 딜레이있었던거도 거의 없어지고 

필기감 대박에 이질감없고 이제 내글씨체로 필기가 되는 느낌입니다.

붙여놓은 우레탄 필름이 약간 마찰력이 있다보니 좀 과장해서 종이에 필기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좋습니다.

좋은 필기감에 꺼진화면 메모라든가 에어커맨드 같은 기능등이 이게 갤럭시 노트 아이덴티에 가까운 사용성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예전에 만져본 탭S3의 4096 S펜은 

최적화 부족인지 모르겠지만 폰만큼의 필기감은 아니더군요

필기감이란건 개인차/취향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용성/편의성/필기감 모든면이 애플펜슬보다 훨씬 좋습니다. 

정말 펜슬 vs 4096 S펜 써보면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바로 이거다. 이게 필기하는 느낌이다 같은걸요

P.S 고속충전 정말 확실히 빠르고 좋은거 같은데 발열이 꽤 크네요

      원래 충전하면 폰이 조금 뜨거워지는게 맞긴한데,  아이폰은 1A라서 그런지 약간 미지근한정도인데

      이건 후끈후끈할정도인데 게다가 충전 케이블 빼고도 그 열이 식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고속충전 사용이 처음이라 그런건가보다 하는데 발화사건도 있었고 좀 신경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