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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활용해 재출시한 ‘갤럭시노트FE’가 40만대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달 23일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노트7’ 단종 사태를 털어낼 노트 시리즈 ‘명예회복전’을 위한 준비운동을 마쳤다.


19일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노트FE는 지난 7일 출시된 이후 약 2주 동안 갤럭시S8보다 잘 팔리고 있다”며 “일부 색상은 이미 품절됐고 현재 추세라면 이달 중 40만대가 모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통업계 관계자도 “내부에서는 이달 중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갤노트8이 공개되기 전에 사실상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출시 2주가 채 되기 전에 갤노트FE의 판매량이 25만대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후략)


출처 : 헤럴드경제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71900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