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폰 그 자체로 보고 비판 하는건 누가 뭐라 합니까?ㅋㅋ

하지만 삼자의 입장일 지라도 아무리 봐도 어딘가 편향된 시각이 느껴질때 엄청난 거부감이 일어 납니다.

게다가 모든 사람을 일반화 하는게 문제에요. 

마치 폰하나의 불량품이 나왔다고 모든 제품을 일반화해서 까는것 처럼 말이죠.

물론 그런것들에 대처하는 방법엔 저 처럼 똑같이 반응해 주는것 이외에 더 성숙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냥 무시하거나, 그러지 말라고 하거나, 글을 삭제해버리거나.

근데 그냥 애초에 생각해보고 그런 여지를 여는 글은 올리지 마시면 되는겁니다. 성격 급한 사람들에겐 그런 사람들이 엄청 거슬리거든요.

제가 언더케이지님 리뷰를 보게 된것도 한쪽으로만 편향된 시각이 아닌 깔껀 신랄하게 까시는 솔직한 리뷰를 보고 좋아하게 된겁니다.

얼마전 제가 노트 4가 유격 문제가 심하다고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의 거의 모든 부분을 그 밑의 글과 똑같이 올려서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왠일??? 저의 글엔 엄청난 삼성 옹호론자들의 반대의견이 달렸습니다.

단 하나의 댓글 빼고는 말이죠. 모두 제 글을 보고

"아래에 아이폰 유격을 보고 올린거냐?"

"애플 직원이냐?"

"구부려지는게 유격보다 심한 문제 아니냐?"

"댓글을 보니 신봉자 같다"

이런류의 댓글 밖에 없었죠. 삼성을 깐게 아니라, 노트4의 유격문제를 조심하라고 한것 뿐이고,

왜 이렇게 조용한지 신기하다는 의문을 제기한것 뿐이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애플폰이 유격이 있다는 글과 다른 내용이 '하나도' 없었어요.

하지만 저 밑에 아이폰에 유격이 생겨 외국에는 '난리' 라는 터무니 없는 글엔 그 아무도 토를 달지 않아요.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반대로 제 글은 사실이었구요.

이런식의 해프닝은 수두룩해요.

'아이폰 사는 사람들은 봉' 이라는 주장을 하는 글에도 역시 한분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토를 달지 않았죠.

제 생각엔 제가 쓴 글은 타의에 의해서 지워진것 같네요 지금은. 

그거야 상관 없다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폰은 자기가 좋아하는 폰이지만 비판이 아닌 조롱과 시비조로 먼저 싸움을 붙히지 않으면 그럴 일도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단순한 '비교' 에 의한 싸움 입니다.

사실 폰을 더 깊히 아시면 아실수록 다른 OS 들끼리의 스펙따위의 비교나 그런것들은 매우 무의미 하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같은 OS 끼리라면 그나마 조금 의미가 있겠지만요.

제가 언더케이지님 리뷰와 함께 항상 즐겨보는 모 리뷰어(유툽에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의 리뷰를 보다보면 많은것을 배우고 느낄수 있는데요,

애플이랑 안드는 시발점 자체가 다른 기업이에요. 

당연히 같은 스마트폰 관련 사업을 하지만 애플은 수직적이고 안드는 수평적 기업입니다.

고로 추구하는 방향이 사뭇 다르고, 그런 방향에서 나오는 자질 구리한 차잇점과 스펙등의 것들은 비교하는것 자체가 시간 낭비라는 겁니다.

이걸 이해하실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얕은 지식은 분란을 초래합니다. 제가 몇몇 글에서 분란을 더 가중화 시킨건 사실이라 그것에 대해선 사과 드리지만,

저만 그런것은 아닐거에요 함께 반성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