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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택시운전사 보고 왔습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218.53.xxx.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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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2종보통지망생 | 날짜 | 2017.08.14 19:47 | 조회 수 | 676 |
4시 넘어 출발해 4시 40분꺼 바로 보고 왔는데 정말 38년전 5월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네요...
정말 뜻깊은 영화였습니다!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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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an
2017.08.14 19:50 [*.224.xxx.171]
제 아버지가 그때 당시 광주에서 고3이셨죠.. -
2종보통지망생
2017.08.14 19:58 [*.53.xxx.110]
아... 진짜 마지막에 독일기자 영상 나오는데 마음이 무겁더군요... 택시기사분 끝내 못 뵙고 작년에 돌아가셨답니다... -
WEREBEAR
2017.08.14 20:11 [*.7.xxx.18]
택시 기사들이 쫘르륵 차 막아줄때 정말 울뻔했어요ㅠㅠ -
2종보통지망생
2017.08.14 20:39 [*.53.xxx.110]
진짜 먹먹했습니다... -
KNOX
2017.08.14 20:50 [*.204.xxx.57]
저희 할아버지 직업 동료가 당시 금남로 선발대(군인)로 있었답니다 -
KNOX
2017.08.14 20:50 [*.204.xxx.57]
제가 들은 얘기가 확실하다는 증거는 없지만 할아버지 말씀 들었을때 충격먹었습니다 -
2종보통지망생
2017.08.14 22:24 [*.53.xxx.110]
그러셨군요... 저희 외할아버지께서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6.25참전용사신데 6.25 당시 북한군에 끌려가실 뻔 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으셨다네요... 그러고 보면 역사의 산 증인이신 분들이 정말 많으신 듯 합니다. -
KNOX
2017.08.14 22:55 [*.204.xxx.57]
음 전 제가 평소 들었던것과 다르게 들어서 충격먹었습니다 아 자세한 내용 말해주고 싶은데 너무 길것같아서 여기서 못 쓰네요 -
2종보통지망생
2017.08.14 23:01 [*.53.xxx.110]
아... -
KNOX
2017.08.14 23:28 [*.204.xxx.57]
짧게 말하자면 그 할아버지 말로는 선발대 쪽으로 먼저 총알이 날라왔다네요......... 어느게 진실일까요 -
Persona
2017.08.15 00:00 [*.158.xxx.225]
요즘 518 성역화되어서 광주화운동에 반하는 말만하면은 다 일베취급하는게 이상한거죠 -
KNOX
2017.08.15 11:57 [*.204.xxx.57]
전 일베관련되서 말한게 아닙니다 그 상황은 당사자만 알수있다고 한거죠 -
2종보통지망생
2017.08.16 15:47 [*.53.xxx.110]
갑자기 ㅇㅂ는 왜 말씀하셨는진 모르겠지만, 굳이 ㅇㅂ회원이 아닌 사람들이어도 역사에 반하는 발언이 들리면 보일 수 있는 반응 같은데요? -
KANGDS
2017.08.18 05:35 [*.62.xxx.115]
저도 님과 같이 보이는 부분과 다른 부분들을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릴 필요는 없겠고... 제 생각은 영화는 영화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픽션이고 허구인데 실화를 바탕으로만 했다고 덜컥 믿으면 안되겠죠 영화니까 그 사건을 사실로 받아드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역사를 영화로 배워선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