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717님 리뷰에서 간을 보는 제품이라고 했는데 그 간에 확 끌려버려서 그냥 질러버렸죠.

뭔가 이전까지 삼성 제품을 사면서는 스펙 비교, 성능, 벤치마크 점수 등등 따져가면서 샀었는데

배터리 조루(?)에 잘 쓰던 마이크로sd카드 삭제, 디엠비로 야구보는것까지 포기해가면서 갤럭시 알파를 사는 저를 보면서

아이폰 사는 사람들 기분이 이런걸까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이 폰이 주변에서 너무 흔하게 보이는 폰이 되는 건 싫은 그런 애착이 느껴지네요. 사람마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