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는 타입커버 포함 1키로를 조금 넘는정도. 타입커버를 제외한 타블릿모드서는 800~900그램정도 됩니다. 최홍만급은 되야 한손으로 들고 쓸 수 있겠내요.

타입커버는 상당히 쓸만한 수준. 특히 트랙패드가 기존보다 커져서 상당히 쾌적합니다... 만 그래도 좀 작긴 작아요;;; 전작보단 나아졌다는정도.

타입커버를 제거할 수 있다는건 동영상강의를 볼 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강의를 자주듣는 분에겐 어필이 가능해요.

거기다가 와콤대신 들어간 N-Trig 펜은 우려와 달리 쓸만한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버튼이 3개나 달린 주제에 별다른 UX가 

적용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메모나 낙서 등 간단한 작업들 가능한데 앞서말한 인강 시청해가며 pdf파일에 써가면서 듣는 등의 응용이 가능합니다.

구입한 모델은 i5 ssd256 ram8 모델이었는데 펜이 돌아갈 때의 소음이 막 시끄럽진 않은데 거슬릴정도는 됩니다.

스로틀링증상은 오래쓰거나 3d게임을하면 후면부 발열과 함께 스로틀링이 오는데...(참고로 윈도디펜더를 끄면 그나마 좀 덜오는 것 같습니다)

웃긴건 이게 간혹 걍 인터넷만 하고있는데도 이럴 때가 있어요.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힘들어하는게 해상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가.... 싶어서 윈도 특유의 해상도 조절 기능을 써봤는데 역시나 화면에 꽉차는

해상도는 기본해상도밖에 지원이 안되요... 나머진 갈가먹은것처럼 화면에 빈곳이 생겨서 보기싫어서 다른 해상도를 쓰긴 어려울 것 가텐요.

몇몇 카페에 가니 스로틀링과 발열없이 서피스3를 이용하기 위해 usb에 외부 팬을 연결해서 후면부를 식혀가면서 하면 제성능을 100%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서피스의 마케팅포인트인 휴대성을 버려버리죠... 서피스를 들고다니면서 노트북에 외장팬돌려가며 쓸 수 있는 용자가 아니라면 말이죠(굉장히 태가 안나옵니다)

너무 깐거같은데 장점을 말하자면 4:3 비율에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문서작업을 할 때에 쾌적합니다. 책볼때 엄청 좋아요... 아이패드에어랑 비교해도 훨씬 낫습니다.

글고 들고다니면서 카페같은데서 쓰면 꽤 간지납니다. 커피마시며 문서작업 하다가 기분전환으로 타입커버 떼고 동영상 한편 관람하기 시작하면 키야~ MS뽕맛에 취함.

또 윈도 8 메트로 UI가 의외로? 디자인적이나 기능적으로 상당히 쾌적하게 잘 구축해놨습니다. 진짜 생각보다 잘만들어놔서 깜놀....

근데 스토어에 쓸 앱이 없는게 함정;; 진짜 눈씻고 찾아봐도 별거 없어요. 걍 x86 어플들을 쓰셔야 합니다. 다행히 기존 윈도우 플그램들이 모두 호환이 됩니다.

희망적인 소식이 하나 더 있는게 서피스3전용 도킹스테이션이 정발이 됐는데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서 유용해보이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20만원 중후반대 ㅡ,ㅡ;;

별 내용도 없는데 길어졌네요. 서피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