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면 카메라 디자인

다른 것 다 좋고 s8보다도 나은 디자인이 후면 카메라가 다 망칩니다. 이것보다 나은 듀얼카메라 디저인은 널리고 널렸으며 지문인식 위치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메탈도 무광이었으면

2. s8에서 바뀐 점은?

삼성 언팩에서 느낀 점은 s8 재탕이었습니다. 빅스비와 덱스는 이미 s8에서 발표가 되었었으며 그 외에도 노트 8만의 확실한 특징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S펜 마저도 노트 7과 거의 그대로 인 것 같았습니다.

3. 음향의 옆그레이드

LG도 쿼드 dac와 뱅앤올룹슨 이어폰으로 음향이 특화를 두고 다른 회사들도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며 노력하는데 삼성은 akg 이어폰을 제외하면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 마저도 성능은 그저 그렇구요. 좀 더 음향이 신경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4. 과도한 무게 증가

무게가 195g 입니다. 그 무겁다던 v10보다도 무겁죠. (192g) 물론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그 무거운 무게가 단점으로 작용할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5. 과도한 가격 측정?

현재 알려진 가격은 중국 64GB 기준 10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한국도 그 정도가 될 것 같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때문에 판매를 주저할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다만 고동진 사장의 발언을 통해서 90만원 대로 책정될 가능성도 있으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6. 총평

사실 삼성은 그 동안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s6가 그랬고 노트 7과 s8도 그랬죠. 그러나 노트 8은 그러지 못했고 기대치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 8이 좋지 않은 폰은 아닙니다. 여전히 안드 최고의 성능, 빅스비와 덱스의 혁신, 게다가 카메라는 칭찬 받을 만큼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노트 8은 평소이 썼을 때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들을 줄 것 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 삼성의 혁신과 그로 인한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쉬웠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나중에 실사용시애는 달라질 수도 있겠죠. s7이 그랬듯이. 과연 노트 8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