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2017은 이미 나왔습니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A5 2017에 들어간 ap 자체가 이미 625급 성능인데.. 대체 앵간한 제조사가 뭔진 모르겠지만 거긴 플래그십에 435 625를 넣나요? 혹시 다른 기능이 다르다 뭐라 하셔도 일단 폰은 ap가 차지하는 부분이 아주 큰 건 분명한 사실이구요. 만약 삼성이 a8 2017같은 폰에 660 넣는다고 쳐도 다른 제조사 플래그십 상대기기라 부르긴 무리가 있다고 보네요.Ap 급이 비슷한 이상 엄청! 아주 음~청나게 신묘하고 편리한 기능을 많이 넣고 잘 만들어도 경쟁사가 슈퍼 개떡같지 않은 이상 '완전 다른 클래스'라고 말하긴 아주 많이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현재 삼성의 기기들이 그럴 정도는 아니고요.

동감.

소비자들이 기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급을 나누는거죠... 현실적으로 실제로 보세요 한국에서 그나마 삼성이랑 견준다고 인식되는 엘지에서도 갤 a시리즈 잡겠다고 나온 q시리즈 나오니까 실제로 j시리즈랑 비교하지 누가 a랑 비교해주나요? 그리고 똑같이 835쓰는 안드로이드 기기중에 갤s8이랑 기기평이든 실제 판매량이든 비교라도 되는 폰이 있나요? 누가 미6나 oneplus 5를 현실적으로 동급 경쟁 폰으로 비교해주나요 현실적으로?

Q6는 엘지가 잘못한거지 삼성이 엄청나게 크게 좋아서 그런 게 아닌데요. 준프리미엄이라고 출시해놓고 스냅 435, 지문인식 센서 등등 빠짐, 소프트웨어적 여러 제한들. 기기 자체 스펙이 준프리미엄이 아닌데 준프리미엄으로 출시한 엘지 잘못이고 이게 삼성 a시리즈하고 같은 라인으로써 비교하는게 이미 이상한 거죠. 샤오미 등만 봐도 중급기에 센서 다 넣고 지문인식 넣고 660 넣고 저렴하게 파는데요. 그리고 q6만 현재 그런 거고 q8은 봐야 알죠. 출고가도 적당하고 노트 fe하고 경쟁할 만한 스펙이니까요. 님 말한 대로 a시리즈하고 비교해도 손색 없고 오히려 과분할 수준이고요.


또 835 쓰는 폰들중 실 판매량은 브랜드 값도 많이 하죠. 국내든 해외든 누가 중국산 폰이랑 안드로이드 중 최상위 인지도 삼성폰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삼성폰 고르지요. 해외에서는 국내보다 더 저렴하게 팔기도 하고요. 또 기기평이든 현실적으로 동급이든 뭐 든 대다수 리뷰어와 사람들이 기기들을 리뷰했을 때 다른 폰과 비교해서 갤럭시를 '잘 만들었다', '갤럭시가 제일 낫다', ' 동급 최고의 제품이다' 라고 말하지 누가 '다른 폰하고는 애초 급이 다르다' 이런식으로는 거의 말 안 합니다. 누가 대체? 애초 비교를 해도 '동급 라인의 폰'을 당연하게 가정하고서 비교를 하는데요 무슨..

제가 말한건 A가 실제로 플래그십이고 S는 플래그십을 초월한 라인이다 그런 오그라드는 평가를 하려는게 아니라, 형식적으론 분명 A는 중급기 S는 플래그십이지만 실질적으로는 S는 플래그십임에도 다른 플래그십과는 다른 레벨로 취급받고, A는 중급기임에도 실질적으로는 타 플래그십과도 경쟁이 가능하고 더더욱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국내든 해외든 누가 중국산 폰이랑 안드로이드 중 최상위 인지도 삼성폰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삼성폰 고르지요" 라고 딩돌님도 당연하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그게 애초에 레벨의 차이를 보여주는거죠. 같은 사양에 가격은 비싸면 비싸지 싸지 않은데도 삼성 고르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는것 자체가요. 샤오미 예를 드셨는데 샤오미는 그런 사양으로 갤럭시 J 시리즈랑 비슷한 값 받는데도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되죠. 샤오미 플래그십은 출고가가 A 시리즈랑 비슷한데 경쟁이 되구요. 그게 제가 말한 삼성의 보급기가 타 중급기랑 경쟁이 되고, 삼성의 중급기가 타 플래그십과 경쟁이 되고.. 의 예입니다. 아무리 비슷한 사양끼리 동급으로 묶어봤자 실제로 걔네끼리 경쟁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가격이 비슷한 기기끼리가 경쟁이 되는거고 그 점에서 볼때 삼성은 이미 각 가격대에서 사양 상으로는 한 등급 위의 타 제조사 폰이랑 경쟁하고 있어요. 실질적으로는 픽셀 정도 빼고 다른 제조사에서 어느정도 팔린다는 라인업 찾아보세요. 삼성이랑 가격이 같으면 사양이 거의 한단계 높고, 사양이 같으면 가격이 많이 낮죠. 그게 '급이 다른' 수준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뭘까요?

제생각엔 이모든게 엘지탓인듯하네요. 삼성의 플래그십에서 경쟁을 해줬어야하는 엘지가 요즘 엄청난 하향세를타서..ㅠㅠ 그래도 화웨이의 메이트시리즈 라던가 님이 말한 픽셀시리즈 등등은아직 갤럭시의 플래그쉽과 가격도 비슷하지만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f717님의 메이트 평을보시면 꽤나 호평이죠) 님말대로 갤럭시가 아예'급'이 다른 제품이라면 누가 한단계 급이 떨어지는 제품을 같은가격에 살까요.. 다들 그가격대에서 비교를해보고 몇몇분들에겐 갤럭시보다 화웨이의 메이트나 픽셀이 낫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했겟지요. 아예 '급'이 다르다기 보단 그 '급'에서 최상위다 정도가 맞을듯해요.그리고 플래그쉽급이다 라는게 애매하죠.. 어디는 40만원짜리를 플래그쉽이라하고 어디는 100만원 짜리를 플래그쉽이라 하는데요

가자미님 말씀도 맞습니다.

일단 의도가 어떠하시든 '완전히 다른 클래스'라고 하신 발언 자체가 이미 그런 뉘앙스를 형성하신 것 같고요.

제가 삼성을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안드로이드 초창기부터 꾸준히 제품을 국내외에 출시하고 퀄리티도 나름 보장되는 삼성'이기 때문이고요. 레벨의 차이가 아니고요, 그냥 선택 차이죠. 완전 똑같은 사양도 아니고 한 폰은 화면비가 높고 화면이 구부러진 기능 많은 신기한 플래그십 폰이고, 한 폰은 성능은 비슷한데 새롭고 진보한 기능이 별 없는 폰이면 이게 급의 차이가 있는 게 아니고요, ap만 진보한 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을 많이 넣었으니 비쌀만 하고, 경쟁력 있는 부가 기능을 넣지 못하거나 안 넣었으니까 저렴한 거죠. 새 기능을 원하면 비싼 폰을 구매하고 그냥 더 좋은 성능만 사용하고 싶으면 싼 폰을 사는거죠.

또 사양만 비슷한 기기끼리 경쟁을 붙인다고 실제로 경쟁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데.. 적어도 소비자나 리뷰어, 스마트 제품 관련 언론은 삼성 제품과 말씀하신 제품들을 비교하던데요.

요지는 말씀하신 '완전 다른 클래스'라는 게 말이 안된다는 거고요, 뭐가 됬든 '비싸고 기능 많은 플래그십'과 '저렴한 플래그십', '비싸고 기능 많은 중급기'와 '저렴한 중급기'의 경쟁이지 급을 뛰어넘어 경쟁한다는 게 아니라고요.

전 그 '선택의 차이'에 있어서 삼성은 아이폰처럼 독자 OS도 아니고 픽셀 넥서스처럼 구글의 레퍼-준레퍼 라인이 아닌데도 시장점유율이나 영업 이익 점유율이나 안드 기기중에서는 수년간 독보적으로 선택을 받아왔다는 자체가 레벨, 클래스의 차이를 입증한 것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딩돌님이 그러한 이유로 삼성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 역시 그 차이를 만든 한 요소일 거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말씀하신대로 플래그십은 플래그십 끼리, 중급기는 중급기 끼리만 경쟁했고 리뷰어들이나 언론은 아직도
동급끼리 경쟁을 시킬지 몰라도, 분명 최근에는 삼성의 A시리즈 뿐 아니라 메이저 제조사의 웰메이드 중급기와 중국 제조사의 만듬새는 조금 떨어지는 가성비 플래그십급 기기 간에는 실질적으로 급을 뛰어넘은 경쟁이 생기기 시작한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결국 소비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가격 제약이니까요. 일반적인 소비자는 보통 '난 5-60만원 대 폰을 사야하는데 그 값이면 A시리즈가 좋을까 미 6가 좋을까' 하고 고민하지 '난 무조건 835 들어간 플래그십급 제품중에 고를건데 갤스8이 좋을까 미6가 좋을까'라고 고민하진 않죠.

기기나 제조사의 클래스 차이에 대한 생각은 물론 다를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는 소비자가 제품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기기 간의 사양을 뛰어넘는 경쟁이나 격차가 생길수도 있고 제조사 간의 레벨 차이도 분명히 난다고 생각하고, 똑같은 안드로이드 제조사에 비슷한 사양을 제조하면 결코 동급 간 경쟁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어느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을테니 freeboard도 아니고 언박싱 댓글창에선 이쯤하는걸로 하죠 ㅎ

네. 님 말도 일리가 있네요.

말씀대로 어느게 정답인진 아무도 모르니 이쯤 하는 게 좋겠습니다.^^...

진지할수가....

2.5d글라스에요

A시리즈가 높죠 J시리즈는 보급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