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로 가는 길이 조금 달랐어요.

아이폰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버리고 최적화에 집중했고,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최적화는 아이폰에 떨어지더라도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우선시했죠. 그렇기에 안드로이드는 각 제조사 별로 다양한 ui를 탑재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기기 성능이 올라가고 os가 발전하면서 안드로이드의 최적화도 괄목할 정도로 발전해서 쓰는데 문제없는 아니 아이폰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아이폰도 아직 부족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커스터마이징을 하게 허용하면서 서로 비슷해져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앱생태계 면에서 안드로이드가 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죠. 게다가 루팅하면 오히려 부족한 앱생태계를 메우고도 남을 만큼의 자유도가 생기구요.


서로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어느게 더 좋다 어느게 더 떨어진다 하기가 힘든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입니다.


결론: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 기기든 결국은 핸드폰... 차이는 쓰는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거 폰자랑으로 이겨봤자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으니까 그냥 다 같이 단통법이나까죠. 어차피 우리 3년동안 단통법의 노예 아닙니까.